산업연구원 보고서…시스템반도체 평가서 최하위 한국 반도체 산업이 시장 점유율은 높지만 종합 경쟁력을 따지면 하위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간한 '반도체 산업의 가치사슬별 경쟁력 진단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2위로 조사됐다. 그러나 나머지 분야가 모두 경쟁 열위에 있어 종합 경쟁력은 6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경쟁력은 미국(96)이 가장 높았고 대만(79), 일본(78), 중국(74), 한국(71), 유럽연합(66) 순이었다. 미국은 시스템반도체(99)와 메모리반도체(91) 등 모든 제품에서 최상위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만은 메모리반도체(69)는 열위이나 시스템반도체(85)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메모리반도체(87)에서는 높은 경쟁력을 평가받고 있으나 시스템반도체(63)가 비교 대상국 중 최하위로 평가됐다. 한국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상대적으로 경쟁 열위에 있는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보고서는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분야에서는 수요 분야와
[헬로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2월 3일부터 10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는 1987년부터 시작한 한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올해 세미콘 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반도체 제조공정, AI, MEMS & Sensor, Smart Manufacturing, MI, TEST, EHS 등에 대한 약 20여 개의 컨퍼런스로 이루어졌으며, 약 120명의 반도체 전문가와 글로벌 리더가 연사로 참여한다. 세미콘 코리아 2021에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가 5일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전문가 6명이 심포지엄, 포럼에 연사로 참여한다. 게리 디커슨 회장 겸 CEO는 2월 5일 10시 세미콘 코리아 2021 기조연설에서 ‘넥스트 노멀 - 어디서나 혁신, 모든 곳에서 협업(The Next Normal: Innovate Anywhere, Collaborate Everywhere)’을 주제로 최신 반도체 기술 및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