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와 연계 통해 직업교육·로봇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로봇 친화적 인식 확산을 위해 로봇 문화 행사인 ‘로봇공감 로.그.인 X 한국잡월드’ 행사를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로봇과 친숙해지고 이해도를 넓힐 수 있도록 로봇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로봇체험존에서는 참관객이 직접 4족 보행로봇과 AI·로봇을 작동해보고 교육용 로봇에 코딩과 프로그래밍 해보는 체험할 수 있었다. 로봇전시존은 제조·서비스로봇관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시연하고 로봇의 활용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푸드로봇존에서는 커피와 라면 등 로봇이 만든 음식을 참관객이 시음·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했으며 로봇 경진대회와 공연으로 로봇에 대한 흥미 높일 수 있는 이벤트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잡월드와 연계해 체험관 이용을 위해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무료로 경험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 한국로봇산업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디토랜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한국잡월드에서 운영 중인 메타버스 교육관은 메타버스랩과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2개 관이다. 메타버스랩은 디토랜드로 메타버스를 만드는 체험으로, 짧은 시간 동안 메타버스에 대해 배우고 디토랜드에서 3D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디토랜드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보고 메타버스에 배치해 본다. 메타버스랩은 지난 12월부터 시범 교육으로 운영되어 왔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는 디토랜드를 배경으로 활용해, 아바타로 브이로그나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몇 개의 재미있는 시나리오를 골라 자신만의 이야기로 메타버스에 풀어낸다.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아바타의 모션을 변경하면서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하는 메타버스 교육은 60분을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5부제로 진행된다. 한국잡월드 사이트에 접속해서 관련 교육을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입장비용만 지불하면 교육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디토랜드는 2023년에 동서울대학교에 신설된 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