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한국원자력학회·한국원자력산업협회 업무협약 우리나라 원전산업 중심지 경남도가 오는 10월 소형모듈원자로(이하 SMR)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남도,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19일 서울 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10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국내외 SMR 기술개발 현황, 규제 기준, 정부 지원정책, 사업화 전략 등 정보를 나누고, 기관·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해 투자 유치, 원전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행사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콘퍼런스를 총괄 운영하고 지원한다. 한국원자력학회는 국내외 전문가 섭외,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한 홍보를 맡는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기술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참가 기업을 유치한다. 정부는 지난 2월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원전기업이 밀집한 경남도, 창원시를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경남도, 창원시를 SMR 제작지원센터 대상지로 선정했다. SMR은 전기 출력 0.3GW 이하의 전력을 생산하면서 공장 제작과 현장 조립이 가능한 차세대 원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 기반 마련 위해 국회와 정부, 산학연 한자리에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 비즈니스 포럼’이 지난 27일 서울 노보텔 앰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을 비롯해 원자력 및 수소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의 역할과 비전,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 및 기술개발 동향, 한수원의 청정수소 기술개발 추진계획, 청정수소 경제성 및 상용화를 위한 과제, 법·제도적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저장 플랜트 설계 및 인허가 대비 기반연구’ 과제 착수에 따라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원자력학회와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해외원전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