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500억 원 규모의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하고 운용할 투자운용사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메타버스 펀드는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로, 기존 디지털 콘텐츠 펀드를 확대했다. 올해 메타버스 펀드 500억원은 정부 출자 300억원, 민간 출자 200억원 이상으로 구성된다. 정부 출자분 300억원은 신규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기존 디지털 콘텐츠 펀드 회수금으로 재투자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메타버스 분야 국내 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수출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 자금의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기부, 뉴욕 ‘한-미 스타트업 서밋’서 결성 협약식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약 3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어 17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한미 공동펀드 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중기부는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와 미국의 벤처캐피탈 ‘알피에스 벤처스(RPS Ventures)’, ‘밀레니엄 테크놀로지 밸류 파트너스(Millennium Technology Value Partners)’, ‘어플라이드 벤처스(Applied Ventures)’가 조성하는 총 2억 15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통해 K-스타트업의 투자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공동펀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카란 바티아 구글 VP(Vice President), 데이브 로젠버그 오라클 SVP(Senior Vice President),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카비르 미스라 RPS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올해에도 제2벤처붐의 확산을 위해 모태펀드를 통해 9000억원 이상을 출자, 1조 6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기부를 비롯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특허청 등 8개 부처와 한국벤처투자가 22일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9297억원을 출자해 1조 6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처별 출자 금액은 중기부 6528억원, 문체부 986억원, 과기정통부 800억원, 특허청 215억원, 환경부 268억원, 국토부 200억원, 해수부 200억원, 교육부 100억원 등이다. 중기부는 창업초기(엔젤징검다리 포함), 지역뉴딜, 엘피(LP)지분유동화, 벤처 재도약세컨더리, 버팀목 등 총 14개 분야에 6528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이상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초기펀드 분야 중 비수도권 초기 창업기업을 투자하는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가 4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된다.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일정 기한의 결성일이 지난 기존 벤처펀드의 출자자 지분을 인수하는 엘피(LP)지분유동화펀드 1250억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벤처투자, 한국수자원공사, 울산시,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물산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창원 경남도청에서 이들 기관 및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자생적인 지역 혁신기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기관과 지자체,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조성해 지역 주력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 지역뉴딜 벤처펀드 1호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했으며 올 3월에는 2호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이 체결된 바 있다.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향후 3년간 모태펀드가 420억원, 수자원공사 300억원, 울산시·경상남도가 120억원을 출자해 최소 840억원 이상 규모의 모펀드를 만들고 기업에 투자하는 자펀드는 최소 12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는 울산·경남 소재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 물산업 기업 등에 중점 투자된다. 중기부는 향후 벤처투자 추이와 투자시장 상황에 따라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최대 200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유플러스와 한국벤처투자가 29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해 2005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에 설립된 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이다. 한국 모태펀드 운용 외에도 해외투자 등 특수 목적 출자 사업,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직접 투자 및 대기업 협업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 정보 공유 및 성장 지원 ▲ICT 영역 벤처 펀드 결성 지원 ▲한국벤처투자의 K-유니콘 프로젝트 프로그램 협업 등 국내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협력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한국벤처투자는 AR·VR·AI 등 ICT기술, 데이터, 디지털 광고, 스마트빌딩·모빌리티 등 그린뉴딜, 콘텐츠 제작 등 LG유플러스의 주요 관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토대로 협력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사업 및 기술 제휴 또는 PoC(기술·사업 실증, Proof of Concept)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벤처투자는 펀드를 활용한 스타트업 투자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적
[첨단 헬로티]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모태펀드 1.3조원을 출자해 총 2.5조원 규모로 벤처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2월 7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창업‧벤처기업이 제대로 평가받고 투자받을 수 있는 벤처투자 생태계 실현’을 주제로 2020년 업무계획을 보았다. 한국벤처투자는 2005년 정부 모태펀드 운용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중기부‧문체부‧과기부 등 10개 부처로부터 5.6조원을 위탁받아 벤처투자 시장에 투자금을 공급하는 국내 유일 벤처투자 전문 공공기관이다. 그간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를 통해 총 765개, 24조8617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했으며, 6035개 창업‧벤처기업에 18조1753억원을 투자했다. 벤처투자 시장에 자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한국벤처투자 설립 이후 한해 조성되는 벤처펀드 규모는 5000억원 수준에서 4.1조원 규모로 약 7.5배, 신규 벤처투자는 6000억원 수준에서 4.3조원 규모로 약 7.1배 성장했다. 2020년 벤처펀드 조성 계획 올해는 지난해 4.3조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벤처투자 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1
[첨단 헬로티] 벤처투자 시장에 대규모 민간자금이 유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펀드 조성 등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 투·융자 자금이 벤처 생태계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그간 정책자금을 중심으로 운용되던 벤처투자 시장이 민간 중심으로 빠르게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국벤처투자와 KEB하나은행이 공동 출자(KEB하나은행 1,000억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100억원)하여 총 1,1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다. 특히 이 자금은 모펀드 형태로 운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현재 모펀드 규모는 1,100억원이지만 향후 자펀드가 결성되면 다른 민간 출자자금과 더해져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모태펀드가 민간 출자자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처럼, 민간모펀드도 다른 민간자금을 유인하여 벤처투자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펀드는 유니콘 기업 육성 및 성장(Scale-up)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1,000억원 이상의 대형 펀드 위주로 출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큰 규모로 성장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 대형 펀드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민간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2018년 8월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5,32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이하 VC) 14개사를 선정했다. 이는, 충분한 모험자본 공급과 시급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성된 2018년 추경예산에 대한 출자사업의 결과로, 혁신모험펀드 조기 조성과 일자리 매칭펀드 신규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VC 선정은 혁신·벤처기업에 빠르게 자금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진행되었다. * 혁신모험펀드는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충분한 투자자금 공급을 위해 3년간(2018~2020) 10조원 규모가 조성되는 펀드이다. 이번에 선정된 14개 VC는 모태펀드 자금 2,680억원에 민간자금을 매칭하여 11월까지 펀드를 결성할 예정으로,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창업초기] 출자예산 대비 루키리그(신설창투사, LLC 제한경쟁)에 우수 운용사들이 많이 지원하여, 배정된 출자예산 1,680억원 중 480억원이 루키리그에 선정되었다. 출자 공고상 루키리그에는 최소 200억원에서 최대 5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었다. 창업초기펀드는 결성금액의 20% 이상의 지방투자 의무를 부여하고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2018년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7,093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이하 VC) 24개사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 2월에 공고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4,350억원의 출자사업에 대한 선정결과로, 이번에 선정된 24개 VC는 모태펀드 자금 3,545억원에 민간자금을 매칭하여 8월까지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는 혁신모험펀드 조성, 모태펀드 운용 방식 개편 등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민간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민간이 자유롭게 투자분야 지정, 운용 방식을 제안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민간 중심의 벤처펀드가 조성될 전망이다. 신청접수 결과, 총 62개의 VC가 모태펀드 출자예정 금액의 2.1배인 9,290억원을 요청하였으며, 선정결과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창업 초기 기업 집중 지원을 위해 가장 많은 출자예산이 배분되어 11개 VC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수도권 제외 지역에 투자의무(20% 이상)를 부과하여 지방 투자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성장단계 기업의 규모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도록 펀드 규모를 700억원 이상으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조강래)는 지난해 모태펀드 추경 출자사업을 통해 1조 6753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추경 출자사업은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태펀드가 역대 최대의 추경예산을 포함한 86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청년창업, 4차 산업혁명, 재기지원 등 5개 분야에 48개 VC가 선정되었으며, 1조 4450억원 규모의 펀드결성을 목표로 한 바 있다. 2017년 추경 출자사업에서 선정한 48개 조합(1조 4450억원) 중 당초 결성기한인 지난 9일까지 결성을 완료한 조합은 43개(1조 6753억원)로, 기한 내 결성하지 못하는 5개(1400억원) 펀드는 결성시한 연장을 통해 올해 1분기 내 결성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며, 결성을 모두 완료할 경우 펀드 규모는 1조 8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결성한 펀드의 특징을 살펴보면, 당초 조성목표 1조 4450억원 보다 약 2300억원 더 큰 규모로 결성되었으며, 향후 결성예정인 펀드를 포함하면 목표 대비 약 3700억원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4차산업혁명 분야에 3207억원 규모의 ‘에이티넘리딩컴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