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어니스트AI, 혹한기 속 144억 원 조달... AI 금융 플랫폼 확장
어니스트AI가 총 14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내년도 성장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AAK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해 딜을 주도했으며 기존 주주인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어니스트AI는 금융기관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형 금융(BaaS)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기술 고도화와 금융기관 대상 AI 솔루션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투자사들은 어니스트AI가 보유한 BaaS AI 플랫폼의 확장성과 실제 데이터로 입증된 수익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시장의 혹한기 속에서도 144억 원 규모의 딜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회사에 대한 시장 신뢰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투자 유치의 배경에는 올해 어니스트AI가 기록한 사업 성과가 자리한다. 주력 서비스인 금융기관 대상 AI 연계대출 플랫폼 ‘어니스트펀드’의 12월 신규 취급액은 출시 첫 달 대비 4.2배 이상 증가했다. 누적 연계대출금액은 1조 4650억 원을 넘어섰으며 대출 규제가 강화된 환경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어니스트AI는 자체 개발한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통해 취급액 증가와 건전성 유지를 동시에 달성했다. 취급 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