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프리미엄 프레시’를 새롭게 론칭하며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신선도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선식품 브랜드로,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과일, 수산, 채소, 정육, 계란, 유제품 등 12개 카테고리에서 500여 개의 ‘프리미엄 프레시’ 상품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과일·수산·채소의 경우 쿠팡이 정한 프리미엄 품질 기준을 충족한 상품에 ‘프리미엄 프레시’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며, 엄격한 검품 과정을 거쳐 최상의 품질을 보장한다. 과일은 당도, 품질, 크기 기준을 충족한 상품만을 선별하고, 수산물은 크기와 원산지 기준을 철저히 검증해 제공한다. 정육 부문에서는 설로인, 본앤브레드, 우미학, 우미우 등 최상급 1++(투뿔) 등급 한우 브랜드를 선보이며, 계란은 자유방목 1번란 브랜드를, 우유는 제주 성이시돌목장, 범산목장, 영준목장 등 유기농 전용 목장을 활용해 공급한다. 또한, 차별화된 원재료를 사용한 음료,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의 제품, 수입 치즈, 유기농 곡물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쿠팡 프리미엄 프레시는 ‘베스
KTR-KTNET 업무협약…시험성적서 발급 절차 효율성 개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한 디지털 시험성적서가 도입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29일 경기 과천 KTR 본원에서 이러한 내용의 디지털 시험성적서 발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품 시험인증은 국내 유통·수출입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품질 검증 과정으로, 지금까지는 종이 인증서로만 발급돼 거래가 지연되고 데이터 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KTR은 KTNET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험성적서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험성적서 발급 과정의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R에서 발급받은 디지털 성적서는 KTNET과 구축한 전자문서 지갑에 실시간 저장돼 증명서 확인이 필요한 기관·기업에 디지털 문서 형태로 제출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