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북도에 복구 지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장 등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와 협의를 통해 충북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 회장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대그룹은 충북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을 경기 이천에서 충북 충주 제5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 바 있다. 현 회장은 충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충북 명예 도지사로 위촉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폭우 피해 지역 이재민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대피시설 운영, 피해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원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 대한 복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즉석밥과 컵라면 1만 개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최근 기록적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각 지역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