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물류센터 자동화에 ‘맞손’...국내·일본 등 팀프레시 현장에 도입된다 트위니 ‘나르고 오더피킹(Nargo Order Picking)’이 콜드체인 업체 팀프레시의 물류센터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공장·물류센터 등에서 활약하는 자율주행로봇(AMR)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된 후 국내 15개 물류센터 현장에 적용됐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팀프레시 동이천물류센터에 선제 도입돼 재고 관리부터 분류·출고까지 현장 자동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경 트위니 이사는 "나르고 오더피킹은 최근 제조·물류 현장 내 인력난 및 숙련공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팀프레시 측은 향후 국내 타 자사 물류센터와 일본 현지 물류센터에도 나르고 오더피킹을 도입할 방침이다. 팀프레시 관계자는 “트위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로봇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트위니는 팀프레시를 비롯해 고객사 및 시장 요구에 충족하는 멀티 오더(Multi Order), 피킹(Picking) 등 시나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팀프레시와의 파트너십은 트위니의 기술력과
뷰런테크놀로지(Vueron Technology, 이하 뷰런)가 ‘CES 2023′에서 라이다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CES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박람회다. 뷰런은 자동차관에 부스를 만들고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포함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에 초점을 맞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뷰런은 지난 11월 국내에서 콜드체인 전문기업인 팀프레시와 함께 시작한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배송과 관련된 솔루션을 첫 선보여 글로벌 물류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뷰런은 라이다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뷰원(VueOne)'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및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인지 솔루션인 '(뷰투)VueTwo'를 공급하고 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차량용 라이다 센서의 양산화가 현실화되면 고품질의 라이다 솔루션에 대한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물류시장의 혁신이 예상된다”며 “CES 2023을 통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물류 회사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VueOne'과, 지능형 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및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인지 솔루션 'VueTwo'를 공급하고 있다. 뷰런은 세계 최초로 무시동 전기냉동 탑차를 활용해 신선 식자재의 자율주행 배송을 친환경적으로 수행하는 공동 사업에 뛰어든다. 트럭은 전문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하며, 콜드체인 새벽배송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한 팀프레시와 이번 실증을 함께한다. 뷰런의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배송으로 유류비 및 인건비 절감, 인력 수급 문제 해소는 물론 친환경 실증을 통한 ESG 대비 등 로지스틱스 영역에서 실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포함해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초
새벽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 및 품질 고도화 기대 파스토가 콜드체인 전문 기업 팀프레시와의 제휴를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이미 지난해 3월 주말 출고를 시작으로 새벽배송, 당일배송, 밤12시 오늘출발 등 배송 속도를 단축하는 데 주안점을 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팀프레시와의 제휴를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팀프레시는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와 새벽배송 전용 프로세스를 갖춘 스타트업으로 새벽배송 대행 영역에서는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서울, 경기 일부 지역으로 제한되었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및 충청권(일부 제한 지역 존재)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파스토 새벽배송 서비스는 구매자가 당일 오후 6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받아 볼 수 있어 밀키트, 샐러드와 같은 신선 식품 판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유통 업체에 입점하지 못하거나 판매량이 많지 않은 중소상공인의 경우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으나, 파스토는 이용 기간, 물량 제한, 기본료, 보증금, 위약금 등의 제약 조건 없
"AI 기반 물류 DX 역량 활용한 성공사례로 물류 산업 경쟁력 확보할 것" KT가 27일인 오늘 국내 콜드체인 전문 물류 기업인 팀프레시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KT는 팀프레시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팀프레시의 시리즈D에 참여해 553억 원 규모로 투자를 시행했다. 이번 시리즈D 투자는 팀프레시의 신주 및 구주 인수를 통해 이뤄졌고 이를 통해 KT는 팀프레시 지분의 약 11.4%를 취득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팀프레시는 2018년 설립된 콜드체인 전문 물류 회사다. 팀프레시는 새벽배송, 신선식품 배송을 강점으로 화물주선, 식자재 공급 등 종합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팀프레시는 2018년 7월 서비스 론칭 후 빠르게 성장해 설립 4년만에 월 매출 약 200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냉장 냉동 시설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와 약 9000대의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물류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3PL(Third Party Logistics)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KT는 2021년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을 설립했다. KT와 롤랩은 디지코 전략을 물류 시장에도 적용해 디지털 물류 시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차그룹이 1t급 포터 EV(전기차)를 활용한 식품 배송 서비스를 통해 통합 물류 솔루션 검증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백화점, 콜드체인(저온 유통망) 물류대행사 팀프레시와 함께 전기트럭 기반의 배송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반경 3㎞ 이내 지역에서 제공되며, 콜드체인을 갖춘 '이동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소형 물류총괄대행 시설) 차량 4대가 투입된다. 현대차그룹은 주문 10∼30분 내에 과일, 야채, 정육 등 친환경 신선식품 배송을 완료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맞춤형 예약 배송도 가능한 '도심형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차량과 단말 등을 통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대백화점은 화주사로서 현대식품관 투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주문·결제·고객서비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팀프레시는 차량과 배송 기사를 관리하며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현대차그룹은 단말, 서비스 플랫폼, 충전 인프라 등을 포함한 통합 물류 솔루션 검증에도 나설 계획이다. 상용 FMS(차량 관제 시스템) 개념검증(P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