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TeamViewer)가 전 세계 수억 명이 이용하고 있는 팀뷰어 원격 액세스 및 지원 솔루션의 차세대 버전인 '팀뷰어 리모트(TeamViewer Remote)'를 27일 출시했다.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되는 팀뷰어 리모트는 호평받고 있는 검증된 팀뷰어의 원격 연결 기능을 유지하면서 기술 스택, 사용성 및 전반적인 룩앤필(Look and feel)이 대대적으로 현대화 및 재정비 됐다. 팀뷰어 리모트에서 눈에 띄는 개선 사항 중 하나는 보다 직관적이고 모던하게 바뀐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다. 팀뷰어 리모트는 고객이 기업용 또는 개인용에 상관없이 가장 최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이용하고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이 새롭게 설계됐다. 또한 새로운 웹 클라이언트는 데스크톱 환경과 브라우저 환경의 차이가 없도록 지원하는 모든 기능을 적용했다. 연결 과정도 간소화돼 온라인 회의에 참여하는 것처럼 클릭 한 번으로 세션을 생성해 연결할 수 있다. 연결 요청에 대한 투명성도 높아져 기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방식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연결 요청자의 정보를 확인해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수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뷰어 리모
팀뷰어가 업무용 협업 플랫폼 슬랙(Slack)에 팀뷰어 기능을 통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슬랙 환경에서 웹 기반의 팀뷰어 원격 액세스 및 증강 현실(AR) 지원 세션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슬랙은 원격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툴과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는 슬랙의 앱 디렉터리에서 팀뷰어 앱을 다운로드하면 슬랙에 팀뷰어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원격 제어나 모바일 기기의 AR 연결을 위한 세션 초대를 슬랙의 다이렉트 메시지나 그룹 채널을 통해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돼 더욱 효율적으로 서로 협업하고 지원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AR 지원 기능은 현장 작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 현장 작업자와 원격으로 연결된 전문가들은 공유된 영상 피드를 통해 AR 연결로 '내가 보는 것을 똑같이 공유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오디오 연결 외에도 원격으로 연결된 전문가는 파일 공유나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료의 시야에서 '가상으로' 가리키거나 그리기 등 시각적인 요소를 통해 작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시연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은 장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