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태웅로직스 자회사 트랜스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창고 부지 실시 협약 체결
내년 운영 개시 목표로 상용화주터미널도 구축 예정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의 100% 자회사인 항공 화물 운송 전문 기업 트랜스올(대표이사 신윤선)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공항물류단지(G7부지)에 대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트랜스올의 신윤선 대표이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트랜스올 임직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트랜스올은 실시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자로서 인천 자유무역지역(FTZ) G7 부지에 1340평의 창고를 확보하여 사업 확장 이전에 나선다. 완공 시점은 오는 2025년 3월이다. 트랜스올이 현재 사용 중인 인천항공화물터미널(IACT) 창고는 750평 규모로, 신규 부지로의 이전이 완료되면 창고 면적은 기존 대비 약 80% 늘어나게 된다. 창고 확장에 따라 소화 가능한 물동량도 증가한다. 트랜스올은 확장 공사 완공 이후 연간 물동량이 기존의 3만톤에서 약 1.6배 확대된 5만톤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창고 부지에는 최첨단 엑스레이 등을 설치해 상용화주터미널도 구축할 계획이다. 트랜스올은 상용화주터미널 건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