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는 1989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설립된 이후 B2B·B2C 디지털 저장장치, 산업용·임베디드 응용 솔루션 등으로 토대를 다졌다. 현재 12개국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으며, 2008년에는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트랜센드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신속한 납기와 고객 중심 사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Q. 트랜센드가 내세우는 주력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면? 트랜센드는 플래시 메모리 관련 제품을 다루는 회사다. 메모리 모듈, SD/CF 메모리 카드, USB 드라이브, 카드 리더기, 외장형 하드디스크, SSD 및 산업용 제품 등 총 2,000여 종 이상 제품을 보유했다. 특히 대만 메모리 모듈 제조업체 최초로 ISO 9001, ISO 14001, QC080000 등 글로벌 표준화 인증을 받았다. 특히 대만에 본사를 둔 강점을 토대로, 다양한 종류의 대만 내수 컴퓨팅 제품과의 높은 호환성을 갖췄다. 이는 ‘반도체 강국’ 대만의 제품 강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효율성과 편의를 제공하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Q. 올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된 한 해였다. 각종 정책과 규제 이슈에 민감한 시장인 만큼 무리한
트랜센드는 1988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설립되었으며 디지털 저장장치, 멀티미디어기기, 산업용 응용 제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거점의 14개 해외 현지 지사에서 총 2,4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트랜센드 한국 지사(트랜센드코리아)는 지난 2008년 설립되었으며 B2C뿐 아니라 특정 제품의 개발 및 양산 단계에서부터 부품 승인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솔루션 관리, 사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2B 전문팀을 갖추고 있다. 오토메이션 월드 2017에 참가한 트랜센드는 전시회 현장에서 SuperMLC를 선보였다. 이것은 SLC 수준의 강력한 성능과 높은 내구성을 갖고 있으며 SLC 대비 80%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높다. 또한 MLC의 10배 정도 되는 30K P/E Cycle, 4배 빠른 연속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주)첨단, 코엑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3월 2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7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관련 융합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공장엑스포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