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블럭에이아이가 글쓰기 교육 플랫폼 키위티-키위런을 대교 솔루니 독서토론논술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키위티-키위런은 AI를 활용해 글쓰기 첨삭과 평가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학생이 자신의 글을 입력하면 AI가 문법적 오류, 논리적 흐름, 주장에 대한 근거에 대한 평가 및 피드백을 준다. 이 서비스는 논술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영환 투블럭에이아이 대표는 "본사의 AI 글쓰기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디지털 역량이 충분해야 하는데, 공교육은 이미 이 수준에 도달했다. 사교육 브랜드인 솔루니 역시 디지털 준비가 완료됐다“며 ”AI 글쓰기 플랫폼은 단순한 문법 교정 기능을 넘어 학생들이 글로 자기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이어 투블럭에이아이는 앞으로도 공교육과 사교육 분야 모두에서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에듀테크 AI 기업 투블럭에이아이가 KAIST 출신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 문석현 박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석현 박사는 전산학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네오위즈, 넥슨, 쿠팡 등에서 사용자 행동 및 클릭스트림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서비스 최적화를 수행한 바 있다. 특히 하루 10억 건 이상의 데이터가 발생하는 극단적인 환경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고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투블럭에이아이는 문 박사의 영입으로 회사의 글쓰기 AI 자동 평가 및 피드백 서비스인 ‘키위티-키위런’의 성능을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250여 개의 교육 기관에서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활용하고 있을 만큼 사용자 수와 데이터의 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조영환 투블럭에이아이 대표는 “글을 완성하기 위해 수십 회 수정이 이루어지는 글쓰기 과정을 모델링해 서비스를 개인화할 수 있는 최고 전문가가 필요했다”고 문 박사의 영입 이유를 밝히며 “문 박사의 합류가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문석현 박사는 “글쓰기 교육이라는 선한 기업 비전에 기여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