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5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산업 및 기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LED TV 생산 능력은 2023년 연간 5만 대 수준에서 2030년 약 600만 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 마이크로-LED 시장 규모는 약 13억 달러(13억 4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LED는 OLED보다 밝기, 수명, 내구성이 뛰어난 자발광 평판 디스플레이 기술로, 번인 우려가 없고 색재현력과 시인성이 우수하다. 대형 디스플레이부터 초소형 AR·VR 기기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생산 효율 개선과 제조 원가 절감이 맞물리면서 2027년 이후 본격 상용화가 시작되고, 2028년부터는 연평균 50% 이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확대 요인으로는 ▲프리미엄 TV 수요 증가 ▲생산 인프라 확충 ▲응용 분야 다변화 ▲가격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유비리서치 김주한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LED 확산의 핵심은 epi wafer 안정 공급”이라며 “2026년 이후 MOCVD 발주가 확대되고, 2030년까지 wafer 생산량이 현재의 10배 수준으로 늘어날
[헬로티] LG디스플레이가 13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마련한 CES 2021 LG디스플레이 오프라인 전시관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성윤모 장관이 정호영 사장으로부터 투명OLED의 다양한 특장점을 설명듣고 있다. 이날 성윤모 장관은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과 환담 후 LG디스플레이 전시관에 마련된 주요 체험존을 살펴보며 OLED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게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의 미래상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21에서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Display, now the real world comes to you)’ 테마로 비대면 환경에서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성윤모 장관이 LG디스플레이 88인치 8K OLED의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21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공개하며,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및 참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1일 화질 완성도를 높인 차세대 OLED TV 패널을 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