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사족 보행 로봇 구매·설치 사업’ 최종 낙찰 시설물 안전 관리, 순찰 등 임무에 투입...경사로·계단 등 환경 한계 극복해 클로봇이 인천공항에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공급한다. 클로봇은 이에 앞서 미국 로봇공학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팟을 인천공항에 제공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족 보행 로봇 구매·설치 사업’ 공급사로 클로봇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10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스팟은 유연한 자유도를 토대로 경사로·계단 등 환경에서도 활동 가능한 사족 보행 로봇이다. 인천공항에서는 지하공동구와 같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와 순찰을 담당하게 됐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인천공항에 스팟을 제공함으로써 공항 내 안전성·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타 공항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기술력·사업성 내세워 글로벌 프로바이더로 성장할 것” 클로봇이 이달 2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첫 사례다. 클로봇은 코스닥 상장에 앞서 이달 16일부터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1037대 1, 건수 31만 건, 수량 7억7799만 주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933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공모 희망가 범위(밴드)는 9400~1만900원으로, 최종적으로 1만3000원이 공모가로 확정됐다. 클로봇은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 등 원천기술 기반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했다. 현재 제조·물류·운송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 13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해 비즈니스 순항 중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에게 약 32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연평균 성장률(CAGR) 79%를 기록하고 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클로봇이 보유한 기술력·사업성 등 강점을 필두로, 글로벌 서비스 로봇 서비스·솔루션 프로바
국내 유일 비전 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씨메스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코스닥 시장 거래 개시와 함께 본격적인 상장기업으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씨메스는 지능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물류, 제조, 2차전지 검사 등 다양한 산업 글로벌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 이미 쿠팡과 현대기아차, 나이키, 에이피알,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씨메스의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은 난이도 높은 비정형 공정들도 문제없이 처리한다는 점이다. 씨메스의 자동화 솔루션은 고객사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비정형 수작업 공정들에 대한 로봇 자동화 문제들을 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성장했다. 씨메스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로봇 및 비전기술 선행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로봇 Cell 개발 및 Test, 3D 스캐너 생산시설 확장을 위한 천안 2공장 증설, 그리고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수요가 큰 미국시장을 글로벌 시장 확대 교두보로 삼고 시애틀, 시카고 등 공략 지역에 맞춘 차별
31만 건, 7억7799만 주 몰려...경쟁률은 1037대 1 “서비스 로봇 SW 통해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 클로봇이 코스닥 상장 직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증거금 5조570억 원을 달성하며 상장에 청신호를 밝혔다. 클로봇은 이달 16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경쟁률 1037대 1, 건수 31만 건, 수량 7억7799만 주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414개 국내외 기간이 참여했는데 이 중 95.3%가 1만3000원 이상의 희망공모가를 제시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다양한 로봇 하드웨어와 연동되는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로봇은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 등 원천기술 기반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보유했다. 현재 제조·물류·운송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 13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해 순항 중이다. 아울러 미국 로봇공학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천국제공항 등과 파트너십
LG CNS 컨소시엄과 디지털 트윈 기반 로봇 관리·제어·통제 인프라 공급 클로봇이 LG CNS 컨소시엄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에 로봇 통합 관제 인프라를 배치한다. 양사의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 트윈 관제 구축 사업’ 수주로 시작된다. 클로봇은 안내·보안·도슨트 등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서비스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DT) 관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LG CNS는 로봇 및 DT 인프라, 5G 특화망(이음5G), 지능형 로봇 등을 공급한다. 특히 클로봇은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를 인천공항 인프라에 맞게 개선할 계획이다. 크롬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각기 다른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이기종 ‘다중로봇제어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FMS)’ 솔루션이다. 여기에 AI 특화 로봇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직관적인 로봇 운영이 가능한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클로봇은 앞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공원공단 등 다중이용시설에 해당 솔루션을 연결해 레퍼런스를 구축해왔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이기종 로봇 관제
사족 보행 로봇 ‘스팟’ 필두로 보스턴다이내믹스 국내 시장 진출 도와 유지보수 서비스, 기술 지원 등 공급 및 서비스 인프라 확충해 클로봇이 미국 로봇공학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와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 국내 유통 및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클로봇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팟 유통부터 스팟을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 서비스(On-site repair) 등 제반 요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봇 전문 엔지니어 팀을 꾸리고,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에서 교육을 진행해 서비스 역량을 갖출 방침이다. 클로봇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 업체로서의 기반을 마련한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보스턴다이내믹스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소프트웨어 공급부터 로봇 하드웨어 유통까지 로봇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마크 티어만(Marc Theermann)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클로봇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 로봇을 한국에 보급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
클로봇-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세미나 개최...국내 상륙 본격화 스팟 소개부터 향후 국내 시장 공략 전략 공개 클로봇과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주인공으로 한 로봇 미래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의 국내 보급을 목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이 축사를 맡았고, 로버트 플레이터(Robert Playter) CEO, 크리스 맥캐스키(Chris McCasky) 마케팅 전략 담당 등 보스턴다이내믹스 사단이 발표를 이어갔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측은 스팟이 국내 고객사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클로봇과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양사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향후 클로봇의 스팟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을 전했다. 양사는 앞선 올해 초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공략에 시동을 걸었고, 클로봇은 보스턴다이내믹스 파트너십 플래티넘 티어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팟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형 점검 자동화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클로봇은 향후 스팟의 공식 유통사 및 리셀러(Reseller)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현장 도입을 위한 컨설팅,
이노빌 모회사 ‘화신’, 물류센터에 이기종 로봇 관제·제어 통합 플랫폼 도입한다 향후 비즈니스 확장 시발점 마련 클로봇이 이노빌의 모회사 ‘화신’ 물류센터에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양사 협약의 주체인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은 각기 다른 기종의 로봇을 한데 통합해 관제·제어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플랫폼을 개발한 클로봇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유지보수·컨설팅 등 서비스·물류 로봇 전주기 서비스 역량을 갖췄다. 이노빌은 화신그룹의 물류 로봇 공급을 담당해 그룹의 공정 자동화를 이끌고 있다. 양사는 이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연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양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향후 로봇 및 솔루션 사업에 대한 양사의 파트너십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에게 효율적인 로봇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W ‘카멜레온·크롬스’, HW ‘로아스’, 국내외 파트너십 등 앞세워 비즈니스 로드맵 발표 다중이용시설·물류 분야 서비스 과녁 정조준...글로벌 진출 의지 피력 “기술적 역량부터 생태계 구축까지 토털 서비스 역량 갖췄다” 로봇이 인간 일상에 침투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로봇 업계에 새로운 변혁기가 도래했다.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트렌드가 전 세계 산업 안에서 필수 요소로 인식되면서 로봇의 변화는 필연적일 것이라 분석된다. 로봇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각종 기술과 접목돼 새로운 형태의 고도화를 기대하게 하는 중이다. 그만큼 로봇은 글로벌 산업 내에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 국면에서 세계 각국은 자국의 로봇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시장에 특화된 법제화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수많은 로봇 형태 중 서비스 로봇은 인간 삶에 더욱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빠른 기술적 진화를 요구한다. 현재 주로 식당·공항·백화점·병원·빌딩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은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지속적인
클로봇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원~1만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 원~327억 원이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 경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7년 창업한 클로봇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 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1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차,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과는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업 협력 중이다. 또한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2월에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해 사업성과 기술성 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산업 전반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로봇의 형태와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클로봇은 이러한 산업 변화
고객사 130여 곳, 총 누적 투자금 320억 원, 공인 기술 평가 고등급 등 앞세워 상장 신호탄 쏴 “로봇 소프트웨어 표준화 이끌겠다” 클로봇이 한국거래소가 진행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서 최종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클로봇은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에게 약 32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제조 공장용 이송로봇, 순찰 로봇 등과 관련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약 130여개사의 고객사를 중심으로, 범용 로봇 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 등을 산업에 제시했다. 여기에 방역·보안·이송·안내 등 각종 실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봇은 앞선 2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기술신용평가(KTCB) 두 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인 기술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배치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공모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로봇 주행·관제
로봇 자율주행 및 FMS/이기종 관제 기반의 토탈 로봇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주관사인 미래에셋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로 통과하며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기술특례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준비 단계로 일정 등급을 충족해야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는데, 클로봇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기술신용평가(KTCB) 모두 평과 결과 ‘A등급’의 결과를 획득했다. 클로봇은 범용 로봇 자율주행솔루션 ‘카멜레온’과 관제솔루션인 ‘CROMS’를 통해 공공 및 생활 분야의 서비스 로봇과, 물류 및 제조 분야의 로봇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모든 직원의 노력이 자산으로 남아 가능한 결과”라며 “상장을 통해 회사 구성원 모두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클로봇이 로봇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는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기업 ‘Emerging AI+X Top 100’을 선정해 매년 발표해왔다. 이번 ‘2024 Emerging AI+X Top 100’은 총 18개 분야로 구분했는데, 클로봇은 로봇 분야에서 선정됐다.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보유하고 있는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로봇 소프트웨어를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키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수많은 업체 중 로봇 분야 선정기업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 뜻깊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정한 만큼 로봇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지난 14일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에서 우수 벤처기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 우수벤처기업표창은 경기도 내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기업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기술 개발 및 투자 △기술·품질 △경영평가(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고용 창출) △ESG경영 및 국가 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키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벤처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클로봇은 지속적인 로봇의 고도화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며,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인 ‘크롬스’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켰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클로봇은 많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클로봇이 11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리 IPO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인터베스트 등의 기관 투자자들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전략적 투자자로 투자를 단행했다. 이로써 클로봇은 누적 투자금 28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17년 설립한 클로봇은 모바일 로봇 서비스에 필요한 자율주행, 미들웨어, 관제 등의 기술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클로봇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 앞서,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투자용 기술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 클로봇 측은 평가 과정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과 통합관제 솔루션 ’크롬스‘ 등 자체 서비스를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2024년 코스닥 상장의 기반을 마련한 클로봇은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클로봇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영문판을 출시해 글로벌 로봇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클로봇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