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AWS Cloud School’ 7기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AWS는 글로벌 및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와 신규 인력 양성을 위해 본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AWS Cloud School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첨단 산업 및 디지털 선도 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AWS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해당 교육 과정은 총 1,05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클라우드 기술의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폭넓게 다룬다. 교육 내용에는 리눅스, 네트워크 기초,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인 쿠버네티스 및 DevOps(IaC, CI/CD)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첫째, AWS Builders Lab을 무료로 지원하여 최신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AWS T&C(Training & Certi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1일 삼성동에 위치한 카카오 강남오피스에서 ‘NVIDIA X 카카오클라우드 원데이 AI 개발자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엔비디아 GPU 인스턴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AI와 클라우드 기술세미나’ 및 ‘카카오클라우드와 엔비디아 AI를 활용한 AI인퍼런스 부트캠프’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인 ‘AI와 클라우드 기술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의 AI 솔루션 소개 및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1부 행사는 200명 모집에 400여 명이 넘게 신청해 신청자 전원 참여로 확대 실시할 만큼 AI와 클라우드를 향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2부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거대 언어 모델 라마3(LLaMa3)의 인퍼런스 최적화 및 배포 관련 최신 기술을 실습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부 행사는 깊이 있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30명으로 제한해 진행됐는데 다양한 산업군의 개발자들이 참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2부 행사인 부트캠프에서는 엔비디아의 솔루션 아키텍트가 직접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환경부터 인퍼런스 실습까지 진행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회복 탄력성·지속 가능성 강조 세계 트렌드 관점에서 아태지역 혁신 중요성 피력 “혁신없다면, 향후 아태지역 GDP의 26%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SAP코리아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급망 혁신 및 지속 가능성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마스 자우에레시그(Thomas Saueressig)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및 이사회 임원과 폴 메리엇(Paul Marriot) SAP 아태지역 회장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토마스 자우에레시그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은 “SAP는 고객이 민첩성을 갖춘 비즈니스 혁신을 이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공급망에 대응하기 위해 SAP는 500만 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회복 탄력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마스 총괄은 SAP가 가치 네트워크 기반으로 기업을 연결해 지속가능성에 다가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자원 순환, 제로웨이스트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또한 S/4HANA가 한국에서 개발된 점을 들어, SAP와 한국 시장의 중요 관계를 설파하며 한국 기업의 SAP 솔루션 차용에 대해 긍정
차별화된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EDA 업계를 선도하는 케이던스가 혁신적인 칩 설계로 반도체 산업 성장을 앞당기는 솔루션을 잇따라 선보였다. AI 기반 검증 플랫폼인 베리시움 플랫폼은 설계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오류를 검증하는 도구로, 검증 및 디버그 생산성을 최대 10배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SoC설계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반도체 제품 출시 기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데 케이던스는 AI기술을 설계 뿐 아니라 검증까지 확대 적용하며 반도체 설계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 반도체 칩 개발 주기를 앞당기고 있다. 애니루드 데브간 케이던스 CEO는 "AI와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5G 통신,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자유주행 차량과 같은 트렌드가 여러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케이던스는 팹리스 고객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EDA 포트폴리오를 확대, 추가하며 다양한 응용처별 칩 설계 과정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적용을 확대하며 주목을 받은 인테그리티 3D-IC 플랫폼(Integrity 3D-IC Platform)을 비롯한 여러 솔루션이 케이던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썰터스 클로저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