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1% 높은 수익률과 함께 리스크 최소화한 운영 자금 펀딩으로 안정성 확보 루트에너지가 총 누적투자액 약 530억 원을 달성했다. 탄소중립 전문 기후금융플랫폼 기업 루트에너지는 29일 누적대출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루트에너지는 2021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정식 등록 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나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에 투자해 친환경 수익을 얻어갈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상품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재투자율이 55%에 육박했는데, 루트에너지 측은 평균 연 11%의 높은 수익성을 제공하는 P2P 상품의 매력도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기후위기 완화에 기여한다는 환경적 가치가 투자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공사가 완료되어 매출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발전소의 운영 자금 펀딩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일반적인 부동산 PF나 신용대출에 비해 안정성이 월등히 높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투자자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많았고,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았다. 환경감수성이 높고 투자 여력이 있는 젊은 투자자들이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손쉬운 재테크로 루트에너지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3D-FAB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3D프린팅혁신성장센터(이하 3D-FAB)가 기업의 성공적인 제품 출시를 통한 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3D-FAB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개최하고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3D-FAB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쓰리디프린팅연구조합이 운영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제품의 개발 및 생산과정에서 3D프린팅 기술이 활용된 제품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교육, 컨설팅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제품화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기획됐다. 약 4주간의 공모를 통해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신청기업 중 3D프린팅 기술 활용도, 펀딩 추진 적합도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총 3개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기획된 지원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에 따라 약 500만 원 상당의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D-FAB은 디자인/설계, 3D프린팅, 후가공 등의 전문기술을 통해 전국의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3D프린팅 중/고급 과정의 전문 교육을 통해 산업 내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 크라우드펀딩 연계 새싹기업(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투자 방식을 통해 새싹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하기 전 소비자들의 반응과 시장성을 검증하고 민간 주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7년 미만의 도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플랫폼 등록비와 컨설팅비 등 12억원을 50개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기업이 발행하는 증권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증권형(투자형)' 10개사 ▲제품을 제공해 자금을 조달하는 '후원형' 30개사 ▲해외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형' 10개사 등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등록을 위한 중개수수료, 동영상과 투자페이지 제작비, 광고비 등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유형별 실무교육과 1:1 컨설팅 등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기존에 증권형 투자 성공기업에만 지원하던 사업화 자금 지원을 후원형, 글로벌형 투자에 성공한 기업까지 확대한다. 증권형은 10개사 내외 5000만 원 이내, 후원형·글로벌형은 5개사 내외로 2000만 원 이내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해 생산량 예측, 병충해 진단, 자율 재배 크라우드펀딩 기업 크라우디가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량 예측, 병충해 진단, 자율 재배가 가능한 3세대 스마트팜을 연구하는 마스팜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팜 이현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출신으로, 이후 미네소타 주립대-트윈시티 대학원에서 컴퓨터 아키텍처·컴퓨터 네트워크를 연구했고, 2018년부터 마스팜을 창업해 3세대 스마트팜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는 전남 광양의 300평 규모 토마토 농장에서 개발한 솔루션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 대표는 “마스팜이 정의하는 3세대 스마트팜은 원스톱 솔루션으로 2세대 스마트팜에 기반해 자동 재배, 작물 규격화, 작물 병충해 진단 등 더욱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활용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야만 한다”며 “기존 2세대 스마트팜의 인공지능은 사람이 데이터를 분석해 세팅한 최적값에 맞춰서 환경을 제어하는 반면, 3세대 스마트팜의 인공지능은 과거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지속적으로 최적값을 모델링하는 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정밀하고, 일관성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