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듀폰 “큐니티 일렉트로닉스로 전자 사업 부문 분사”
듀폰은 30일 자사 전자 사업 부문(Electronics business)의 분사를 통해 설립될 예정인 독립 상장회사의 명칭을 ‘큐니티 일렉트로닉스’(Qnity Electronics)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큐니티는 반도체 및 전자 산업을 위한 소재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순수 전자소재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컴퓨팅(Advanced Computing),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ies), 연결성 (Connectivity)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폭넓게 제공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듀폰은 강조했다. 전자사업 부문 존 켐프 CEO 예정자는 “큐니티라는 사명은 전하(Electrical Charge)를 뜻하는 물리학 기호인 Q와 협력을 뜻하는 ‘Unity'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이 이름은 고객과의 협력 방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큐니티는 집단적 전문성을 활용해 에너지(Energy), 호기심(Curiosity), 품질(Quality)을 바탕으로 미래의 기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발표된 인사에서 듀폰은 매튜 하보를 오는 5월 1일부로 큐니티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하보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