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유모차와 카시트 설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쿠팡에서 '로켓설치' 배지가 달린 제품을 구매하면 전문기사가 직접 배송해 조립하고, 차량에 설치도 해준다. 고객 스케줄에 따라 주문 후 2주 이내에 원하는 날짜에 배송과 설치 일정을 자유롭게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모차·카시트 로켓설치는 바쁜 육아로 유모차 조립과 카시트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제품 구매 시 전문기사가 배송부터 유모차 조립과 카시트 차량 설치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고객들은 별도 고객부담금 없이 쿠팡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브라이텍스, 다이치, 부가부, 리안 등의 유모차와 카시트를 사면 로켓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이 밖에도 가전제품과 가구, 타이어 등 설치가 복잡한 제품에 대해서도 로켓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유모차와 카시트 모두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검증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로켓설치가 서비스 대상 상품군을 넓히며 계속해서 고객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첨단 헬로티] 유아용품 제조 및 유통기업인 가이아 코퍼레이션(대표 나원석)은 기존 부스터 카시트의 10분의 1 크기인 휴대용 카시트 ‘마이폴드(mifold)’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이아는 6일부터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소비자들에게 마이폴드를 선보인 뒤 10일부터 온라인쇼핑몰 GS샵, 토이저러스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마이폴드 공식 소비자가는 9만9,000원이다. 가이아에 따르면 마이폴드는 2015년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gogo)에서 3만명 이상의 후원자로부터 목표 금액의 1655%에 해당하는 263만 달러(약 30억원)의 자금을 모아 사업화한 제품이다. 기존 주니어용 부스터 카시트는 아이의 앉은키를 성인 사이즈로 높여주는 형태였던 탓에 본체 자체가 두껍고 무거웠다. 마이폴드는 이와 달리 아이를 들어올리지 않고, 안전벨트를 내려서 아이 몸에 맞도록 고정시켜준다. 아이 혼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도 간단하다. 아이 체격에 맞게 조절한 마이폴드를 차량 좌석에 편평하게 펼쳐놓고 그 위에 앉은 뒤, 안전벨트를 양쪽 날개고리에 차례로 끼워 채우고 어깨클립으로 고정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