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UiPath)는 충남대학교가 학사 행정 업무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유아이패스의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유아이패스의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은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업의 생성형 AI 모델 및 솔루션의 성능과 정확도를 향상해 AI와 자동화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적인 과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대학교는 비즈니스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도입해 이전에는 직원들이 수동으로 처리했던 전임교원 공개채용 논문검증, 재학생의 등록금 카드 수납 및 등록금 수납 내역 관리, 교육훈련 신청 현황 확인과 같은 학사 행정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행정 부서 직원이 학사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데 소요하던 시간을 하루 평균 약 10시간 단축하고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충남대학교 정보화본부 정보화지원실장은 “자동화 솔루션 도입은 행정 운영 현대화의 중요한 단계”라며 “이는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생, 교수 및 직원의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이패스의 AI 기반 자동화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효율
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텔레콤은 국내 동물 영상진단 분야 권위 기관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번 MOU에 따라 충남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 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T에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SKT가 개발한 AI 자동화 플랫폼이다. 메타러너는 스마트팩토리에서 제품 사진을 분석해 불량 여부를 판단하거나 CCTV 영상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알려주고, 의료분야에서는 엑스레이·MRI 영상 등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 영상진단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지만, 동물 영상을 판독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