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2025 신년사] 중견련 최진식 회장, “위기 극복 원년, 중견기업이 앞장설 것”
트럼프 2기 정부 정책 기조 대응, 산업경쟁력 악화 제동 시급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지난달 29일 '2025 신년사'를 통해 "지속되는 공급망 불안정과 자국중심주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환경 변화는 물론,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에 이어 민생의 터전인 내수의 저변마저 잠식되는 등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위기가 현실화했다고 지적하면서, 출범이 임박한 트럼프 2기 정부의 강경한 정책 기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전적인 R&D를 통해 산업경쟁력 저하를 막아내는 한편으로 첨단 산업 중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인의 숙명은 끊임없는 도전이라면서,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불안의 시간을 함께 건너가기 위해 혁신과 도전의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되살리는 데 공동체 전체가 힘을 모아달라"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중견련 회원사를 비롯한 중견기업계와 동행해 온 3년 임기를 갈무리하면서, "내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동료 중견기업인들의 견고한 연대와 협력에 끊임없이 감동하고, 감사했던 나날"이었다고 회고했다. 2022년 말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의 법인세 1% 인하, 중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