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부채 관리 서비스’ 과제를 주관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과 협력하여 만성질환자의 건강검진 정보, 처방 및 진료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부채’ 예상액을 산정하고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강부채는 사용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지불해야 할 전체 비용을 예측한 값으로, 만성질환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의료·금융 데이터, 공공 데이터, 헬스케어 기기에서 측정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연계 및 분석하고,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건강부채 예상액을 산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사용자는 ‘건강부채’라는 이해하기 쉬운 수치 지표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도 기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서울 코엑스서 개최...200여 개 기업 350개 부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새 성장 디딤돌 될 것"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머니투데이,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4차 산업과 관련된 기업 200여 개가 350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은 우리에게 도전이자 기회"라며 "디지털이 우리 경제,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새 성장의 디딤돌이 되겠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민관이 서로 손잡고 디지털 경제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먼저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메카존클라우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부스를 꾸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