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반도체-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1천개 육성…중기부 업무보고
납품단가 연동제 추진, 비상장 벤처기업에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 허용 소상공인에 저금리 대환대출…9월 소비진작 '대한민국 동행세일' 정부가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지원을 집중해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이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중소기업계의 숙원인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중기부는 정책 비전을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 시대 선도국가 도약'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창업벤처, 소상공인, 중소기업별로 나눠 제시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천 프로젝트' 신설…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허용 중기부는 우선 기술격차 극복과 디지털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반도체, 바이오, AI,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초격차 스타트업 1천 프로젝트'를 신설한다. 5년간 초격차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