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와 진주시가 위성 개발 및 발사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천시는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등 전 주기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 ‘미래 우주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민간 기업이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위성개발 종합지원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느끼고 위성개발혁신센터 건립을 준비 중이다. 사업비 381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천에 위성 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 및 육성을 위한 센터를 세운다. 센터에는 위성 제작시설을 포함해 가시광 레이저 등 공용장비 등을 갖추고 위성개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천의 우주산업 패러다임 확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저비용 발사체 개발도 나선다. 시는 미래 발사체의 발사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주기업 스페이스X 처럼 저비용 발사체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우주항공청과 함께 연구 및 기술 지원, 관련 자문, 시제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팅을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발사체 기술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민간 위성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 팜’, 위성정보를 가공·분석할 수 있는 우주정보 활용센터 구축
메이사플래닛-진주시,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에 뜻모아 메이사플래닛이 지난 2022년 위성 특화지구로 선정된 진주시와 협무협약(MOU)을 맺고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 메이사플래닛은 위성영상 기술 업체 메이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함께 설립했다. 위성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다계층 공간정보 솔루션을 산업에 제시하고 있다. 현재 설비 원격관리, 재난재해 위험 예측 및 분석, 건성 현장 및 인프라 모니터링 등에서 활약 중이다. 메이사플래닛은 위성영상 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진주시와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협력한다. 이번 MOU는 메이사플래닛의 첨단 기술력과 진주시의 지원을 결합해 진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을 목표로 한다. 김동영 메이사플래닛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강화와 위성 산업 발전을 기대한다”며 “메이사플래닛은 앞으로도 위성 특화지구 산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진주시·경상국립대·경상국립대병원 등과 AAM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LG유플러스는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AAM은 3차원 내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기존 항공운송 생태계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에 지역간 항공교통(RAM, Rational Air Mobility)을 포함한 광의의 개념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AAM 시장 규모는 2022년 89.3억 달러에서 2030년 451.2억 달러로 5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볼 만큼 국내외 굵직한 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꼽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체는 진주시에서 의료시설을 거점으로 활용한 응급의료서비스(EMS, Emergency Medical Service) 분야 시범도시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실증센터 구축을 통한 운용체계를 검증하는 등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
행정·재정 지원제도 마련, 전문인력 양성, 기체 양산체계 구축 등 협력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일 KAI에서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강구영 KAI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는 UAM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 지원제도와 지역 육성제도를 마련하고, UAM 사업화에 필요한 공동 인프라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UAM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체계 구축, 산학연 공동과제 수행에 협력하고, KAI는 UAM 핵심부품 개발과 양산체계 구축, UAM 기체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한다. 협약 기관들은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열어 UAM 산업육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관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UAM 산업은 2040년 전 세계 시장 규모가 1조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유망 산업이다. 진주시는 UAM 산업을 향후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항공기체계 및 부품을 시험평가 할 수 있는 ‘항공전자기기술센터’가 구축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1월 9일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 부지에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등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전자기기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항공산업은 2030년 시장규모가 약 9,46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요 기술 선진국들은 항공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항공산업은 경량소재, 전자제어, 무선통신 기술 등 4차산업 첨단기술과 융·복합되어 한 국가의 기술수준과 산업역량을 대변해주는 기술 집약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항공산업 발전전략」과 「제3차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항공산업 강국 글로벌 7(G7)로 도약하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항공전자기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253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64억원, KTL 89억원)을 들여 5,000㎡부지에 연면적 3,46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
[첨단 헬로티] 진주시가 빅데이터∙AI 기반 첨단 교통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교통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AI 전문회사인 아이브스는 진주시 교통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체 여건상 교통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개발한 교통 플랫폼 뷰티(View-T)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View-T는 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전역의 교통기초DB와 공간적 교통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교통 모니터링∙분석∙데이터 제공 시스템이다. ▲ 진주시 상황관제센터 한국교통연구원은 ▲사업의 시급성 ▲사업의 구체성 ▲사업의 적절성 ▲지자체 추진의지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 ▲지자체 인프라 등 총 6가지 항목을 평가하여 총 상위 4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 중 한 곳이 진주시이다. 이번에 선정된 진주시는 남부권의 중심도시로서, 경남혁신도시, 국가산업도시 조성, 신도시개발 등에 따른 인구 및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2014년부터 도시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헬로티]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8월 2일 진주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제2차 KOEN 안전드림 서비스’를 시행했다. 남동발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 날 남동발전을 비롯한 참여기관은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시기에 발맞춰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를 진주시에 기증했다. 기증식 이후 남동발전 직원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은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부채를 나눠주며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국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 확보와 생명존중을 다하기 위해 KOEN 안전드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7월 말부터 본사 1층 로비를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고 있으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안전취약계층 대상 노후전기설비 정비 등 지속적인 안전서비스 활동을 통해 안심사회 구축에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