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Coupang Fulfillment Services, 이하 CFS)가 지난 4일 인천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하반기 인천권역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오픈한 인천45센터를 포함해 인천지역 14개 풀필먼트센터(FC)의 인력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약 700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 5월 인천 채용박람회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구직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입고, 출고, 재고 관리, 반품 검수, 지게차 운전 등 다양한 물류 직무에 대한 상담과 현장 면접이 원스톱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눈에 띄는 점은 부부, 모자, 자매 등 가족 단위로 방문한 구직자들의 참여가 활발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여러 가족이 함께 면접을 보는 모습은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커피차, 경품 추첨 등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새롭게 문을 연 인천45센터도 참여해 신규 채용을 대폭 확대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센터 확장에 따라 물류 현장 관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호남지역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CFS는 23일 광주고용복지+센터 및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함께 4050 중장년층의 물류업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CFS 정한모 정책 실장, 광주고용복지+센터 정광균 취업지원총괄과 과장, 노사발전재단 강수영 호남지사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제공, 물류업 분야 재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고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광균 과장은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적합한 인력을 제공함으로써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쿠팡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 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수영 지사장 역시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재취업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노사발전재단은 CFS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고용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CFS는 이번 협약을 통해 4050세대의 지혜와 경험이 물류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