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가 항공기 엔진용 베어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열성과 내부식성이 높은 신형 강재 ‘ARCTIC15’를 개발했다. 항공우주 산업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차세대 제트 엔진은 고출력 밀도와 고속 성능을 갖춘 롤링 베어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F는 연료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베어링 소재 개발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신형 강재를 통해 연료 사용량을 약 20~25% 절감하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차세대 엔진 설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소재는 항공기 엔진의 아키텍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베어링 솔루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KF 항공우주 사업부 그레고리 A 짐머맨 이사는 “항공 산업이 연료 소비 절감과 배출 저감을 목표로 새로운 엔진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ARCTIC15는 더 높은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소형·경량 베어링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로, 엔진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능 향상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기존 강재 구름 요소를 세라믹 요소로 대체하는 단계이며, 두 번째는 세라믹 구름 요소와 고하중·고온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신
제조업 탈수도권 이동…충청·호남·영남의 산업 새판짜기 경쟁 아닌 연합, 지역 간 제조업 협력모델의 새로운 해답 한국 제조업의 지도가 조용히 바뀌고 있다. 수도권 과밀로 인한 비용 상승, 환경 규제, 인력난이 겹치면서 제조업체들이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동시에 충청권은 첨단산업의 신거점으로, 호남권은 특화산업 중심의 성장지로, 영남권은 고도화된 생산 허브로 각각 재정의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이전’만으로는 산업 균형을 달성할 수 없다. 제조업의 다음 과제는 지역 간 연결과 협력, 즉 산업 연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본 기획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정책연구팀이 발표한 「지역 간 제조업체 입지 이동의 결정요인과 경제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제조업체의 지역 간 이동 요인과 그 결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향후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까지 제시한다. 이동의 배경 : 수도권 피로와 지방의 기회 지난 10여 년간 제조업의 수도권 집중도는 완만히 하락했다. 반면 충청·호남·영남으로의 이전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그 배경에는 토지비 상승, 노동력 확보난, 환경 규제 강화가 있다. 수도권의 생산거점 유지비용은 중소기업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로보틱스] 폭스콘, 美 휴스턴 AI 서버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엔비디아와 스마트 팩토리 구축 본격화 · 내년 1분기까지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부품 핸들링, 정밀 조립·검사로 단계 확대 예고 · 가정용 보조, 물류 자동화, 데이터 수집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 확장 시발점 마련해 · “실험실 단계 넘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대규모 산업화 국면으로 진입”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 업체 폭스콘(Foxconn)이 미국에서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본격화했다. 사측은 대만 소재 인공지능(AI) 반도
SK시그넷이 조형기 신임 CEO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조형기 CEO는 2000년 SK네트웍스에 입사한 이후 SK 주식회사, SK네트웍스, SK일렉링크 등 SK그룹 핵심 계열사에서 주요 경영 직책을 두루 거친 전략·재무 전문가다. 그는 SK네트웍스 기획실장, SUPEX 추진 TF장, SK일렉링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조직의 운영 효율화(O/I, Operation Improvement)와 재무 구조 개선, 전략 수립과 실행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산업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 SK일렉링크 대표 재임 시절,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충전기 운영 사업(CPO, Charge Point Operator) 체계화와 공공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전기차 충전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행력을 갖춘 경영자로 자리매김했다. 조형기 CEO는 경청과 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과 탁월한 상황 판단력으로 조직 내 신뢰를 이끌어 왔다. 앞으로 이러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SK시그넷의 글로벌 사업
KISTI, ‘2025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 개최 인간·AI가 함께 그리는 ‘기후 테크 로드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이식)이 11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산업 미래예측 컨퍼런스로, 20년간 산·학·연·정 관계자에게 혁신의 방향을 제시해왔다. 올해 주제는 ‘기후위기 대응 미래유망기술(Human & AI United for Climate Action)’이다. KISTI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위협이 아닌 ‘성장의 전환점’으로 바라보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동으로 분석한 미래기술 예측 결과를 공개한다. 특히 KISTI가 개발한 ‘지능형 미래분석체계’를 기반으로 AI의 데이터 분석력과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결합, 미래유망기술과 사업화 아이템을 도출한 점이 주목된다. 기조강연은 서울대 박정재 교수가 맡는다. 박 교수는 ‘인류세를 말하다 -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를 주제로, 인류 활동이 지구 환경을 결정하는 시대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경희대 유가영 교수는 ‘자연 기반 해법(NbS)’을 중심으로 토양의 탄소 저장 능력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기후
해운·조선의 에너지 전환(EX)은 규제와 비용이 동시에 밀어붙이는 과제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집약도지표(CI)와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XI), 유럽연합(EU)의 EU 배출권거래제(EU ETS) 편입으로 탄소가 곧 ‘운항비’가 됐다. 아울러 대체연료(Alternative Fuel) 확산도 진행형이지만, 암모니아(NH₃)·메탄올·액화천연가스(LNG) 같은 저인화점 연료는 안전·공급망·개조비라는 현실 과제를 품고 있다. 그래서 선사·조선은 당장 가능한 절감과 증빙을 먼저 챙기는 양상이다. 연료 사용의 실측·보고·검증(Monitoring·Reporting·Verification, MRV), 선박–육상 연계 에너지 관리, 접안 중 육상전원(OPS) 활용이 그 시작점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효율을 높일수록 전기·데이터 의존도가 커지고, 그만큼 다운타임(Downtime) 리스크가 커진다는 점이다. 또한 추진·보조 설비의 전동화가 빨라지면서 저품질 전력이나 단일 장애가 항차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래서 선박은 보고, 예측하고 지속하는 가동을 핵심 구조로 재설계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전력·연료를 통합해 보여주는 운영 데이터 플랫폼 ▲예측 유지보수
알파라발은 환경 규정, 연료 전환, 운항 최적화 등 자사 친환경적인 해상 청사진을 한 흐름에 담았다.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이 모습을 고스란히 참관객에게 각인시켰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알파라발은 열교환·분리·유체 취급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장비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네트워크를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체연료(Alt-fuel) ▲해양 지속가능성(Marine Sustainability) ▲서비스·디지털화(Service & Digitalization) 등 세 구
선박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경계에서 필요한 건 절차를 단순화한 설계다. 피닉스컨택트는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VPN·모니터링·복구를 한 줄의 운영 흐름으로 엮어 보여줬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피닉스컨택트는 독일 소재 산업 커넥티비티 및 자동화 기술 업체다. 단자대·전원공급장치·산업용 통신과 더불어, 선박·플랜트 현장의 원격 유지보수와 보안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소프트웨어를 함께 다룬다. 이번 부스의 핵심은 시스템 보호 시나리오다. 중앙 접근 구역인 계측실에서 네트워크 모니터링, 로그·시스로그(Syslo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 참전한 한화오션은 ‘연료가 바뀌면 선박도 바뀐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암모니아(NH₃) 운반선, 풍력 터빈 설치선(WTIV), 액화천연가스(LNG) 컨테이너선,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를 한 자리에서 공개하며 친환경 해상 생태계의 연결고리를 강조했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화오션 부스는 암모니아·수소(H2) 등 차세대 연료 화물과 재생에너지 시공선까지 시야를 넓힌 구성으로 기획됐다. 관람 동선의 첫머리에는 8만8000㎥급 콘셉트의 암모니아 캐리어다. 길이 229.9m, 폭
“배선은 더 빠르게, 접점은 더 안정적으로” 와고가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전한 메시지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프링 클램프 접속과 미니 단자대로 진동 많은 구간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구성을 보여줬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와고는 독일 미덴에 본사를 둔 접속·인터페이스·I/O 자동화 기술 업체다. 국내 법인 와고코리아를 통해 조선, 플랜트, 빌딩 자동화 현장에 제품을 공급한다. 이번 부스는 제어반 표준 레일(DIN rail)에 맞춘 단자대와 보드용 커넥터로 작업 동선을 단순화하는 콘셉트를 앞세웠다. 스프링 클램프(Spr
보쉬렉스로스가 인수합병(M&A)의 시너지를 융합 장비로 증명했다.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 전시장에 덴마크 소재 로보틱스 계열사 카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코봇)을 출품했다. 이를 이용한 용접 공정 데모를 통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쉬렉스로스는 구동·제어, 리니어 모션, 자동화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산업용 솔루션 업체다. 지난 2022년 카쏘로보틱스 인수로 코봇 라인업을 품었고, 컨트롤러·리니어 모듈과 결합한 턴키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데모는 카로보틱스 7축 코봇 ‘KR 시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MOXA는 선박 안의 토폴로지와 선단 전체의 이벤트를 한 화면으로 묶는 ‘MX뷰 원(MXview One)’을 중심에 뒀다. 이를 기반으로 선박용 보안 라우터와 매니지드 스위치를 함께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여의시스템이 적용과 인증을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맡았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MOXA는 산업용 네트워킹과 에지 커넥티비티 분야의 글로벌 기술 업체다. 조선·해양 환경에서 요구되는 사이버 보안과 실시간 가시성을 한 번에 다루는 구성을 꾸준히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여의시스템이 공식 파트너로
선박, 플랜트, 탱크 구역의 가스 누출 감지는 더 빠르고 정확해졌다.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테스토는 가스를 동시 측정하는 휴대형 감지기 제품군을 선보였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테스토(Testo)는 독일 소재 산업용 계측 업체로, ▲연소가스 분석기 ▲온습도·압력 측정기 ▲데이터 로거 등을 설계해 조선과 플랜트와 발전 현장에 공급한다. 국내 법인이 판매와 기술 지원을 맡으며, 환경 규제 대응과 작업장 안전 계측을 한 라인업에서 제시한다. 테스토 350 마린타임(Testo 350 Maritime)은 선박 디젤 엔진의
공랭 대비 전력과 소음 부담을 낮추는 구성을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직관적으로 푼 씨이에이엔이 주목받았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씨이에이엔은 액체냉각 기반의 랙 단위 열관리 시스템을 설계·통합하는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다. 콜드플레이트(Cold Plate), 매니폴드(Manifold), 퀵 디스커넥터(Quick Disconnect), CDU(Coolant Distribution Unit)를 조합한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서버와 전력 변환 장비 등 고발열 구간에 맞춘 패키지를 제안한다. 현장 적용을 전제로 배관 동선과
선박 개조·격리 구역처럼 공압이 닿지 않는 자리, 전기가 답이 됐다.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잉가솔랜드는 전기식 이중 다이어프램 펌프(Double Diaphragm Pump) ‘EVO Series 200’으로 맥동을 낮추고 정지·재시동을 정밀 제어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잉가솔랜드는 산업용 압축기와 유체 이송 장비를 만드는 글로벌 업체다. ARO는 잉가솔랜드의 유체 취급 전문 브랜드로, 다이어프램 펌프와 관련 제어 솔루션을 선보여 화학·선박·수처리 현장에 공급한다. 이번 부스에서 ARO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