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PS 보안에도 AI 경쟁 본격화…가트너, 유력 후보에 노조미 네트웍스 선정
OT·산업 인프라 보안, AI 내재화가 CPS 보안 경쟁력으로 부상 노조미, 설계 단계부터 AI 반영해 탐지·분석·경고 기능 고도화 산업 현장과 중요 인프라를 둘러싼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면서, OT와 CPS 보안 영역에서도 인공지능(AI)의 역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까지 연결하는 ‘지능형 보안’이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른 것이다. OT, IoT 및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조미 네트웍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AI 벤더 경쟁 보고서에서 CPS 보안 분야 AI 부문 유력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노조미가 네이티브 및 임베디드 CPS 기능과 시스템 전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르는 지원 역량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가트너는 노조미 네트웍스가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머신러닝(ML) 기능을 네이티브로 내장해온 점에 주목했다. 일반적인 보안 솔루션이 기존 기능 위에 AI를 추가하는 방식과 달리, CPS 환경에 특화된 AI를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탐지·분석·경고 기능을 고도화해왔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산업 제어 환경에서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