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대한상의-소진공, 국제표준 바코드 활용 MOU...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높인다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에 국제표준 바코드 도입...표준바코드 활용으로 전국 42,000개 중소마트 거래상품‧매출현황 파악 가능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최근 상의 회관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GS1 국제표준 바코드 활용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38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 거래되고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표준 바코드를 도입하여 공동도매물류센터를 이용하는 전국 42,000개 중소마트에게 모두 동일한 상품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전국 중소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일 상품에 대한 지역별, 매장규모별, 상품군별 전국 매출 데이터를 추출 ‧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분석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들에 대한 통합 발주 ‧ 공동구매 ‧ 인기상품 구매추천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간 지역 물류센터별 소규모 발주에 비해 구입단가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준 바코드 기반의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서 특정 상품의 전국 매출정보, 지역별 판매 현황, 소비자 구매 트렌드 등에 대한 핀셋 분석이 가능해져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