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백신 허브화 달성을 위해 모인 중진공(이사장 김학도) 등 10대 백신산업 지원 기관은 지난 13일 국내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10대 유관기관 협의체 협력 회의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10대 백신산업 지원 기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작년 11월 2일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숙련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작년 8월에 발표하고 △국산 코로나19 백신 신속 개발 △글로벌 생산 협력 확대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신속 구축 등의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은 이날 KOTRA 염곡동 본사 K-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통합 사업 설명회를 통해, 백신 산업 전주기 지원 시 각 기관의 역할과 목표, 올해 중점 추진사항 등을 발표했다. 중진공,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백신 기업의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 가운데 원·부자재 구매에 대한 부담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기업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수량만 구매할 경우 적정 단가를 요구하기 힘들고, 단가를 낮추기 위해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대금 지급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중소기업 재료비 1%가 인하될 경우 영업이익률은 7%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조사된 공동구매 예상 원가인하율 약 7%를 적용할 경우 원가 인하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약 50% 개선되는 등 중소기업 지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1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이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원·부자재 공동구매의 대표적인 현장애로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