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손실 줄이고, 더 빠른 스위칭 성능과 열 관리 능력 갖춰 온세미(나스닥: ON)가 자사의 첫 1200V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지능형 전력 모듈 ‘SPM 31 IPM’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온세미의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기술을 적용해, 고전력 인버터 시스템에 적합한 에너지 효율성과 고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신제품 SPM 31 IPM은 기존 필드 스톱 7 IGBT 기술 기반 솔루션과 비교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더 빠른 스위칭 성능과 열 관리 능력을 갖췄다. 온세미는 이 모듈이 AI 데이터 센터의 EC 팬(전자식 정류 팬), 상업용 HVAC 시스템, 히트 펌프, 서보 모터, 로보틱스, 가변 주파수 드라이브(VFD), 산업용 펌프 및 팬 등 다양한 3상 인버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SPM 31 IPM은 40A부터 70A까지 폭넓은 전류 정격을 지원하며, 이에 앞서 온세미가 선보인 15A부터 35A까지의 IGBT 기반 제품군과 함께 SPM 31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로써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전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통합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3년
MagPack 통합 마그네틱 패키징 기술로 크기 최대 23% 축소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전력 밀도를 개선하고 EMI를 줄이도록 설계된 6개의 새로운 전력 모듈을 출시했다. 이 전력 모듈은 TI의 독점적인 MagPack 통합 마그네틱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경쟁 모듈에 비해 크기를 최대 23%까지 축소해 산업, 엔터프라이즈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가 개선된 성능 수준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6개의 새로운 디바이스 중 TPSM82866A, TPSM82866C 및 TPSM82816 세 가지 제품은 업계에서 가장 작은 6A 전력 모듈로, 1mm2 면적당 약 1A의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제프 모로니(Jeff Morroni) TI 킬비 랩의 전력 관리 R&D 책임자는 "지금까지 엔지니어는 시간, 복잡성, 크기, 부품 수를 줄이기 위해 전력 모듈을 사용해 왔지만, 동시에 일정 부분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 했다"며, "약 10여년에 걸쳐 개발한 TI의 통합 마그네틱 패키징 기술을 통해 전력 설계 엔지니어는 더 작은 공간에서 더 많은 전력을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오늘날의 전력 트렌드를 충족하게 됐다"고 전했다.
바이코가 지난 5월 18일 새로운 최첨단 전력 모듈 제조 시설의 개장 기념식을 주최했다. 앤도버의 페더럴 스트리트 400번지에서 열린 이 리본 커팅 기념 행사에는 주 정부 및 지방 정부 관계자와 바이코 고위 경영진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새로운 칩 파운드리는 칩 고객의 대량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파운드리를 통해 바이코는 까다로운 전력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고성능 모듈식 전력 시스템 솔루션 구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바이코의 마이크 맥나마라(Mike McNamara) 운영 부사장은 “우리의 새로운 팹은 짧은 사이클 타임과 유연한 생산 능력으로 웨이퍼처럼 생긴 패널 위에 고밀도 전력 모듈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공정 단계를 통합한다”고 말했다. 바이코는 41년간의 미국 기반 제조를 통해 세계 전력 전자 산업 내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해왔다. 수직으로 통합된 팹은 특허받은 제조 공정의 활용으로 최고의 전력 밀도와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구현해 바이코 전원 모듈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코는 2022년 4월 5일부터 7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차량 엔지니어링 행사인 '월드 콩그레스 익스피리언스'에서 xEVs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세 가지의 새로운 접근법을 공개할 것임을 밝혔다. 고밀도 전력 모듈과 새로운 전력 공급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바이코의 입증된 솔루션은 전력 손실을 최대 50%까지 저감한다. 바이코는 세 가지의 주요 전기화 주제를 다룰 예정인 프레젠테이션에서 전력 시스템 설계 단순화 및 확장성과 유연성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모듈러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바이코의 고밀도 솔루션은 12V 배터리를 가상 배터리로 대체하는 혁신적인 전력 아키텍처를 통해 공간과 무게를 절감하고 기존의 기술을 대체한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전력 아키텍처와 함께 전력 고밀도 모듈을 통하여 xEV를 개발하는 데 있어 유례가 없을 정도의 설계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고 부피를 절감한다. 고전압 1차 전지(800V)는 400V 충전소와 호환되지 않는다. 하지만 효율적인 소형의 양방향 전력 모듈을 사용하는 온보드 충전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한편, Vicor의 고성능 고밀도 전력 모듈은 차량 전동화와 관련한 문제를 독보적인 방식으로 해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의 IPOSIM(Infineon Power Simulation) 플랫폼은 전력 모듈, 디스크리트 및 디스크 디바이스의 손실과 열 동작을 계산하기 위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피니언은 IPOSIM 플랫폼이 사용해 하나의 동작 조건과 사용자 지정 부하 프로파일에 대한 분석을 쉽고 빠르게 한다고 밝혔다. 산업용 고객에게 전력 전자 시스템 설계 초기 단계에 전력 모듈의 수명을 예측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중소규모 기업에는 시뮬레이션을 설정하고 실행하기 위한 리소스가 부족하기에 이를 시행하기 어렵다. 이러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인피니언의 IPOSIM 플랫폼은 용도 및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따라 부품 수명을 쉽게 예측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인피니언의 IPOSIM 수명 예측은 수명 예측 알고리즘과 설계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는 인피니언의 전문 지식에 대한 온라인 액세스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서비스다. 고객은 설계 작업을 하면서 필요할 때 언제나 온라인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 IPOSIM은 세 가지 타입의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단일 사이클의 전력 및 열 계산을 위한 정상 상태 시뮬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