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인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이하 ADI)와 협력해 최신 디지털 기기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 전략을 담은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 이번 전자책의 제목은 ‘전력관리: 프로세서, FPGA,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위한 효율적인 전원 공급(Power Management: Efficiently Powering Processors, FPGAs, and Microcontrollers)’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프로세서, FPGA 등 고성능 디지털 장비의 전원공급 설계 과제를 다룬다. ADI와 여러 기술 기업의 엔지니어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전력관리 환경에서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제 기술 적용 사례와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ADI의 대표적 전력관리 솔루션인 사일런트 스위처 3(Silent Switcher® 3) 기술이 적용된 LT8627SP 동기식 스텝다운 레귤레이터가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이 제품은 고이득 오차 증폭기(Error Amplifier)를 통해 초고속 과도 응답 성능을 구현하고, 초저 EMI(전자파 간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조선·해양 산업의 설비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간 모터 관리 솔루션 ‘테시스 테라(TeSys Tera)’를 제시했다. 조선·해양 산업에서 모터는 전기 에너지를 회전 및 기계 에너지로 변환하는 핵심 장비로, 전체 전력 소비의 약 80%를 차지할 만큼 에너지 소모가 큰 설비다. 이에 따라 모터의 안정적인 운전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는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직결되며, 최근에는 친환경 규제 강화 및 스마트 선박 기술 도입에 따라 정교한 모터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테라(TeSys Tera)는 이러한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지털 기반의 고도화된 모터 관리 시스템이다. 테시스 테라는 지정된 통신 버스를 통해 모터의 상태, 운전 전류, 전압, 전력, 역률, 외부 냉각 팬 동작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모니터링하며, Industry 4.0 표준을 충족해 중앙 제어 시스템과의 완벽한 연동을 지원한다. 또한 모터 권선, 베어링, 본체의 온도를 측정하는 외부 센서를 통해 과열이나 냉각 이상 등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어 치명적인 고장을 예방하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고조파까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증가하는 인공지능(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2V에서 48V, 800VDC까지 확장 가능한 새로운 전력 관리 아키텍처와 반도체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오픈 컴퓨트 서밋(OCP)에서 공개된다. TI는 첨단 AI 데이터센터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전력 공급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며, 백서 ‘첨단 AI 컴퓨팅 성장을 대비한 전력 공급의 트레이드오프’를 통해 엔비디아와 협력한 800VDC 전력 인프라 지원 방향을 공개했다. 향후 2~3년 내 IT 랙 전력이 1MW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TI는 고효율·고전력 밀도 에너지 변환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 수준의 전력 공급 구조와 설계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TI는 이번 발표에서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위한 30kW AI 서버 전원 공급 유닛(PSU) 설계를 함께 선보였다. 듀얼 스테이지 전원 공급장치 레퍼런스 설계는 3상 3레벨 플라잉 커패시터 역률 보정(PFC) 컨버터와 듀얼 델타-델타 3상 인덕터-인덕터-커패시터(LLC) 컨버터로 구성돼 있으며, 단일 800V 출력은 물론 분리형 출력
다운타임 최소화로 데이터센터에 안정적 전력 공급 가능한 솔루션 공동 개발 상업·산업용 빌딩시장 겨냥 모듈형 BESS 공동 개발 … 북미 브랜드 입지 강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산업 자동화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전력 인프라와 AI 제어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전력 관리 솔루션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를 공동 개발, 급성장 중인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8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현장에서 하니웰과 ‘전력 관리·분배 및 BESS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trategic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빌랄 하무드 하니웰 빌딩자동화 부문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일렉트릭의 전력 인프라 및 BESS 솔루션과 하니웰의 빌딩 자동화·제어 플랫폼 역량을 결합, 데이터센터와 상업·산업용 빌딩(C&I)을 위한 통합 전력 관리 시스템을 공동
아우라 세미컨덕터 Vcore 기술 인수...전력 관리 로드맵 확장 온세미가 아우라 세미컨덕터(Aura Semiconductor)의 Vcore 전력 기술과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관련 권리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온세미는 전력 관리 포트폴리오를 보강하고, AI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그리드부터 코어까지(From Grid to Core)’ 파워 트리 비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수디르 고팔스와미 온세미 인텔리전트 센싱 및 아날로그·믹스 시그널 그룹 사장은 “이번 인수는 미래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와 효율성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Vcore 기술을 온세미의 전력 관리 포트폴리오에 통합해 전력 밀도, 효율성, 열 관리 성능을 높이고 랙 단위 연산 용량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세미는 실리콘 및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 ▲전원 공급 장치 ▲800V DC 배전 ▲코어 전력 공급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기술 인수는 이러한 기존 포트폴리오에 통합돼 확장 가능한 설계를 기반으로 한 차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엔비디아(NVIDIA)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AI 인프라의 신속한 배치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AI 워크로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AI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고밀도 GPU 클러스터 배치 과정에서 전력과 냉각, 운영 효율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검증된 물리적 인프라 설계를 제공해 운영자들이 최신 AI 인프라 솔루션 출시 전부터 차세대 전력 및 수랭식 제어 인프라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개한 첫 번째 레퍼런스 디자인은 업계 최초로 전력 관리와 액체 냉각 제어를 통합한 시스템 프레임워크다. 여기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수한 모티브에어(Motivair)의 리퀴드쿨링 포트폴리오가 포함돼 복잡한 AI 인프라 구성 요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MQTT 기반 ‘플러그 앤 플레이’ 아키텍처를 도입해 OT 인프라와 IT 시스템을 통합, 운영자가 두 시스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운영 소프트웨어
SK이노베이션과 LG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냉각 통합 최적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설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LG전자가 에너지 관련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사업인 에너지 설루션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간 벽을 허물고 협력에 나선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외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통합 에너지 설루션 파일럿을 실행하고, 데이터센터 분야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또한 양사 및 외부 사업장에 다양한 에너지 설루션과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데이터센터 폐열 회수 및 활용 설루션 개발에도 나선다. 양사는 공동 기술협력, 파일럿 실행, 상품화로 이어지는 중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협업 과정에서 LG전자는 냉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냉각수 분배 장치(CDU), 수·공랭 인버터 칠러, 냉각 제어 설루션 공급
버티브(Vertiv)가 베트남 다낭 쉐라톤 그랜드 다낭 리조트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채널 서밋’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250여 명의 채널 리더와 파트너사가 참석했으며, 3일간 진행된 서밋은 혁신과 협력,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 생태계 지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올해 서밋의 주제는 ‘혁신(Innovate)’으로, 파트너사들이 업계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디플로이먼트가 아시아 전역의 IT 환경을 재편하는 가운데, 버티브는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차세대 인프라 실현에 있어 파트너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다니엘 심 버티브 아시아 IT 유통 및 파트너 사업 수석 디렉터는 “아시아 채널 서밋은 혁신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전략적 커넥션을 구축하며 디지털 인프라의 미래를 정의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들은 단순한 참가자가 아니라 촉매제이며, 버티브는 기술과 전문 인사이트, 그리고 AI 시대를 선도하는 공동 비전을 통해
이튼이 한성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테크데이 2025’(Eaton Datacenter Techday)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략과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인프라 업계 전문가, 고객사, 파트너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AI 워크로드 확산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이튼의 통합 전력 솔루션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튼은 ▲최대 2500kVA 용량과 최대 97.1% 초고효율을 자랑하는 9395XR AI UPS ▲빠른 설치와 확장이 가능한 스키드(skid) 기반의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PMDC) ▲AI 서버의 고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액침 및 콜드 플레이트 방식의 리퀴드 쿨링 시스템 ▲고·저압 배전반, 버스웨이, 변압기 등 주요 배전 장비를 포함한 풀 스택 전력 관리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이튼은 AI 서버가 요구하는 순간적이고 급격한 부하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설계 기술력을 강조하며, AI 시대의 데이터센터는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 내 주요 하이퍼스
기존 전력 공급 설계 대비 부품 수 60% 이상 절감 및 전체 보드 면적 최대 48% 절감 AI가 데이터 센터와 엣지 컴퓨팅, 산업용 시스템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력 관리 솔루션의 중요성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전력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고집적 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MCP16701’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MCP16701은 1.5A 출력의 벅 컨버터 8개와 300mA급 LDO(저전압 강하 레귤레이터) 4개, 그리고 외부 MOSFET을 제어하는 컨트롤러 1개를 하나의 칩에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부품으로 구성된 전력 공급 설계 대비 부품 수를 60% 이상 줄일 수 있고, 전체 보드 면적도 최대 48%까지 절감할 수 있다. 크기는 8mm x 8mm VQFN 패키지로, 공간 제약이 큰 설계 환경에서도 적용이 용이하다. 마이크로칩은 MCP16701을 자사 64비트 MPU인 ‘PIC64-GX’ 시리즈와 PolarFire FPGA 플랫폼에 최적화한 전력 솔루션으로 설계했으며, 개발자가 다양한 전압
소코코리아가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ESS 및 DC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부하개폐기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았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소코코리아는 ESS 및 DC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부하개폐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고성능 스위칭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통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전력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ESS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높은 kA(ICW)를 갖춘 메뉴얼 및 모터 부하개폐기를 비롯해 다양한 결선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DC 어플리케이션 부하개폐기는 Pole당 750VDC 인가전압을 지원하는 고성능 스위칭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컴팩트한 사이즈와 간편한 설치·단자 체결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완료하여 신뢰성을 입증했다. 한편, 인터
LS일렉트릭이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전자기기 국제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스마트 전력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스마트 팩토리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LS일렉트릭 부스에서는 IIoT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해 AI 기반의 실시간 용접 시스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소음·진동 검사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전시됐다. 더불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원자재, 생산,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혁신적인 생산 관리 기술도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력 솔루션 부문에서는 발전소에서 전력을 수용가까지 공급하고 전력 계통을 보호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 ESS(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포함한 종합 EPC 사업이 핵심적으로 소개했다. 더불어 보호 계전기, 계측 장비, 전력 품질 관리 시스템 등 전력 안정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군도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에서 선보인 무정전 자동절체 스위치(MV
EMI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반도체 및 제조업체를 위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EMI가 선보일 주요 솔루션은 Power Distribution Module로, 공간과 작업 최적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Power Distribution Module은 Flexible Busbar 기술을 통해 파워 케이블의 곡률로 인한 공간 낭비를 최소화하고, 적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MCBS 기술은 배선량을 줄여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지원한다. EMI의 솔루션은 효율적인 생산 공정과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Control Box와 분전반이 있으며, UL508A 및 세미 S2 인증을 바탕으로 메인 파워박스, 전기 제어 박스, 배전반을 설계·제조·배송한다. 특히 품질 결함 최소화를 위해 AVIS 방식, 온도 상승 테스트, i-Marking 테스트 등을 활용하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이튼(Eaton)과 글로벌 유통 계약을 확대하고, 전력 분배 및 제어 제품군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튼은 전력 분배 및 회로 보호, 전력 품질, 백업 전원 및 에너지 저장, 제어 및 자동화, 생명 안전 및 보안, 구조적 솔루션(structural solution)을 비롯해 혹독하고 위험한 환경을 위한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별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지능형 전력 관리 기업이다. 마우저는 항공우주, 자동차, 데이터센터, 운송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약 12만5000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이튼 사업부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튼 전기사업부의 FAZ 시리즈 UL 489 회로 차단기와 UL 1077 보조 보호기는 소형의 DIN 장착 디바이스로서, 인력과 설비 및 플랜트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UL 489 회로 차단기는 최대 63A의 정격 전류를 제공하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모터 제어 회로, PLC I/O 포인트, HVAC 시스템 등과 같은 분기회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튼 전자사업부의 XLHV 슈퍼
여러 규모의 I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UPS 제품군 제안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효율적인 전력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함께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와 관련된 새로운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AI 시대에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만큼, 24시간 365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다. 전력 공급의 중단은 곧 성능 저하나 데이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UPS는 IT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백업 전원을 공급하여 전력 중단 시에도 정상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UPS 시장은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8년에는 약 58억9000만 달러(약 8조1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운영을 더욱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