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AI를 위한 글로벌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클라우데라와 AWS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AWS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관리, 분석을 가속하고 확장하려는 클라우데라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계약 체결로 AWS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업용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위한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비용 절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데라는 AWS ISV(독립소프트웨어공급자)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WMP) 파트너로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 퍼블릭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AWS 고객은 크레딧을 활용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속도를 높이고 AWS에서 CDP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클라우데라는 향상된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인 모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운영 데이터베이스, AI/머신 러닝, 마스터 데이터 관리, 종단간 보안 등 CDP의 가장 중요한
[첨단 헬로티]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와 LG전자가 제조 지능화를 위해 손잡았다. 지멘스와 LG는 지난 21일 평택 소재의 LG디지털파크에서 ‘제조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지멘스와 LG가 21일 평택소재 LG 디지털파크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 대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ISW 오병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스마트 제조환경의 구현을 위한 설계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지멘스와 LG는 제조 지능화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제조 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제조업체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개발 △장비, 금형, 3D 프린팅 등 생산 요소기술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지멘스와 LG는 공동 연구를 통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긴밀한 협조를 위해 정기적 회의체도 운영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