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변경을 통해 이차전지 부품·소재, 로봇 하드웨어·시스템 등 제조·판매업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 “기존 자동차 구동계 부품 제조에서 축적된 정밀 가공·양산 역량, 신사업에 이식할 것” 서진오토모티브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로보틱스 분야로 사업 분야를 대폭 확장했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진행될 정관 변경을 통해 신규 사업 목적을 규정화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는 ▲이차전지 부품·소재 ▲로봇 하드웨어·시스템 등이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로보틱스 분야는 본체·구동부(Actuator)·제어장치·센서 등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과 전 산업군의 스마트 제조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중심의 부품 제조 역량을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로봇 산업으로 전이시키겠다는 메시지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기업의 미래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는 게 회사 비전이다. 서진오토모티브는 그동안 자동차 구동계 핵심 부품 분야에서 쌓아온 정밀 가공, 품질 관리, 양산 대응 등 역량을 신사업의 핵심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 부품·소재 분야는
1.7t·1.8t 신제품 예정…안전 중시 무인 자동화기술 고도화 국내 건설기계 업계도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볼보그룹코리아가 전기굴착기를 처음 출시한 데 이어 국내 건설기계 1∼2위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내년 초 신제품을 선보이며 전기굴착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10일 건설기계 업계에 따르면 볼보가 지난달 말 2.5t급 100% 전기굴착기 'ECR25'를 국내 출시한 가운데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도 전기굴착기 개발을 모두 끝내고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중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 소속 국내 1∼2위 업체들이다. 먼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내년 3월 1.7t급 전기굴착기를 출시하고, 이어 현대건설기계도 내년 상반기 1.8t 전기굴착기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기계는 2026년까지는 미니·소형 전기굴착기 라인업을 완성하고, 국내 최초로 개발한 14t 수소 휠 굴착기를 같은 해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되거나 출시가 예정된 전기·수소 굴착기가 모두 미니나 소형급인 것을 고려하면 14t급 수소 굴착기 출시는 국내 건설기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