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큐브세미는 전기 화재의 원인인 전기 아크 발생 현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기 설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산화갈륨 기반의 아크 감지 센서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전기 아크 현상은 초기 대응이 어려워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파워큐브세미는 배전반, 데이터센터 등에 산화갈륨 기반의 아크 감지 센서를 적용해 내부에서 발생하는 아크 현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 점검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화재 예방 센서’로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파워큐브세미의 아크 감지 센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자연광 환경에서 고 신뢰성을 갖는 아크 감지용 초고감도 DUV 센서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을 완료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도 획득했다. NET 인증은 국내 산업의 발전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기업들의 우수한 신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아크 감지 센서는 산화갈륨 기반의 포토다이오드 소자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감지가 가능하다. 또한 산업 현장, 전기차, 국방 및 항공 우주 등 고 신뢰성이 요구
[첨단 헬로티]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듀폰의 산업 안전 사업부는 16일 자사 최첨단 원단 솔루션인 ‘노멕스 글로벌’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노멕스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난연성(flame-resistant) 기능 및 아크 플래시-차단(arc-rated) 보호 성능과 더불어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오일/가스 산업, 공공설비 산업, 제조업 분야 종사자들에게 필수적인 보호력을 제공한다. 듀폰 산업 안전 사업부는 전 세계 오일 및 가스, 공공설비 산업, 제조업 등 수많은 기업의 작업자들을 위해 설계된 믿을 수 있는 보호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새로이 개편된 ‘듀폰 산업 안전 사업부’는 여러 기업의 안전 관리자들이 더욱 더 편리하게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듀폰 산업 안전 사업부를 통해 기업이 활동하는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공인된 작업복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노멕스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방침의 일환이다. 듀폰 산업 안전사업부 글로벌 사업부 리더인 데이비드 도미니쉬는 “매년 전 세계의
[첨단 헬로티] 에스엠인스트루먼트(대표 김영기)가 음향기술을 적용해 세계에서 가장 작고 빠른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BATCAM 2.0은 디지털 방식의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EMS: 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s) 센서를 사용해 크기(237mm)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무게도 1.2kg으로 휴대가 가능하다. ▲ 에스엠인스트루먼트가 개발한 초음파 카메라 BATCAM 2.0의 모습. <사진 : 에스엠인스트루먼트> 초음파 카메라는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초음파를 측정하여 가스누출과 전기 아크를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최신 산업용 카메라다. BATCAM 2.0은 112개의 고감도 마이크로폰을 사용하여 초음파를 측정하며, 측정된 신호는 에스엠인스트루먼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분석기술을 통해 초음파 이미지로 실시간 변환된다. 특히 전기 아크에 의해 발생하는 초음파 신호도 초음파 카메라를 활용하여 실시간 촬영할 수 있어 미세한 결함이 있는 절연체를 촬영을 통해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도 측정이 가능해 지상에서 높이 떨어져 있는 절연체, 변압기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