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UL 인증 파워모듈 탑재 전기차 충전기 실물 공개 솔루엠(대표 전성호)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친환경 에너지와 리테일 분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솔루엠은 "Empowering Tomorrow, Displaying the Future(내일에 힘을 더하고 미래를 펼치다)"를 주제로 부스를 꾸린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로 미래 리테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전시는 크게 파워와 디스플레이 두 섹션으로 구성된다. 파워 섹션에서는 CE와 UL 인증을 획득한 자사 3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이 탑재된 국내 주요 충전기 업체들의 레퍼런스를 실물로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솔루엠은 최근 멕시코 재계 5위인 레거시홀딩스그룹과 손잡고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솔루엠은 이번 CES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신규 파트너십 발굴에 더욱 박차 가할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섹션에서는 리테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사이니지 라인업을 처음 선보인다. AI 기반 맞춤형 광고와 ESL 실시간 연동을 특징으로 매장의 디지털
SK시그넷은 V2 초급속 충전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국내 우수 상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기록하는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에 진입 가능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올해 선정된 SK시그넷의 V2 초급속 충전기는 최대 400kW 출력을 제공하는 디스펜서 2대와 600kW 파워 캐비닛을 조합한 세트형 모델이다. 이 충전기는 단일 포트 기준 최대 400kW 출력으로 15분 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1분 충전으로 최대 32km 이동이 가능하다. SK시그넷은 기술적 우수성(초급속, 신뢰성, 안전성)과 함께 2018년부터 충전기 수출 시장을 선도하며 미국 초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인 NEVI(National Electric Vehicle Infrastructure)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EVSIS가 OCI파워와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융복합 EV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설계부터 제조 및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기차 충전산업의 전체 벨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OCI파워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OCI홀딩스의 자회사다. OCI파워는 태양광발전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를 포함한 에너지 신산업분야에서 전력변환기 제조 및 판매, 사업개발, EPC, O&M, 금융상품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융복합 EV스테이션’이라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EV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태양광 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구성된 태양광 에너지 기반 전기차 충전소다. 해당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수요를 결합했다. 태양광으로 만든 전력을 저장장치에 보관하여 전기차를 충전하고 잉여전력을 판매하는 새로운 전력거래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BS(비즈니스설루션)사업본부의 매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인 10조 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고 10일 밝혔다. 장익환 LG전자 BS본부장은 이날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6년간 축적해 온 고객과 공간에 대한 노하우로 기업간거래(B2B)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와 차별화된 설루션을 제안하는 사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BS사업본부는 호텔, 매장, 기업, 학교 등의 맞춤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및 정보기술(IT) 기기, 상업용 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대표적인 B2B 제품과 설루션 사업을 이끌고 있다. 장 본부장은 매출 증대를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캐시카우’ 사업을 강화하고, 유망 신사업을 육성해 지속 성장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우선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는 프리미엄 파인피치(픽셀 간격 2㎜ 이하)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제품을 중심으로 공간별 맞춤 디스플레이 설루션 사업을 확장한다. LG전자는 미래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를 회의실용 올인원 타입, 버추얼 프로덕션(VP) 전용, 프리미엄 홈 시네마용, 전원공급장치(
전기차 충전기 중 3만6000여기는 전문가나 소방당국이 제시하는 하한선인 지하 2층보다 깊은 지하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설치 위치가 확인된 충전기 37만3961기의 10%인 3만6884기는 지하 3층 이하에 있었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설치된 충전기는 각각 12만1412기와 4만3639기로 전체의 32%와 12%였다. 지상 충전기는 38%였다.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없어 자체 과충전 방지 기능이 없는 완속충전기만 보면 지하 3층 이하에 설치된 충전기가 3만5825기였다. 지역별로 봤을 땐 서울(27.4%)과 부산(14.1%) 등 대도시의 지하 3층 이하 완속충전기 비율이 높았다. 올해 들어 건축허가를 받은 건물은 한국전기설비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를 지하 3층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작년 도입된 규정이다. 다만 층수를 셀 때 ‘주차 구획이 없는 층’은 제외해 실질적으로는 지하 3층보다 아래에도 충전기를 놓을 수 있다. ‘지하 3층’이란 기준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안전기준을 고려해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SS 화재안전기준은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ESS를
전기차 충전기 10대 중 6대가 지하에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당국이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미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에 대해선 별다른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약 60%가 지하에 설치됐다.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전체 규모가 파악되기는 처음이다. 지난 7월 기준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37만3961기다. 이 가운데 환경부에서 설치 보조금을 받은 충전기를 중심으로 34만3889기의 정확한 위치가 확인됐다. 보조금을 받지 않고 설치된 충전기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급속충전기는 조사가 완료된 3만8348기 중 17.3%인 6634기가 지하에, 82.7%인 3만1714기가 지상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속충전기는 33만569기 가운데 63.9%인 19만5301기가 지하에 설치됐고, 지상 충전기는 36.1%인 11만239기였다. 지하 완속충전기가 절대적으로 많아서 전체 충전기 중 지하 충전기 비율은 58.7%에 달했다. 현재 설치된 완속충전기
조달청은 지난 2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0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혁신제품 구매제도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2,047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되며 다양한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들은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 이동형 화재장비, 스마트 교통안전 알림이, LED 보조신호등과 같은 안전 관련 제품들이 그 예이다. 융복합 기술과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도 눈에 띈다. 주차방지턱으로 충전하는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기,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진단보조 솔루션, IoT 기반 스마트 도어락 등은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 기업들을 포함하여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향후 해외 진출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공공판로는 물론 마케팅, 금융, 인력, 수출
플러그링크가 KDB인프라자산운용과 총 1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 자산에 대한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약정은 2023년 1월 최초 150억 원 규모의 투자 약정 이후 추가의 100억을 투자 약정하는 것으로, KDB인프라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펀드가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플러그링크는 총 266억 규모의 누적 자산 투자유치와 140억 원 규모의 누적 법인투자 등 총 405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발판으로 플러그링크는 지난해 완속충전기 신규 설치량 기준으로만 충전사업자 3위를 달성했고 현재 총 1만3000기가 넘는 충전기에 대해 토탈 충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충전 인프라향 다양한 구조화 금융 역량과 운영실적으로 잘 증명해 온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 협업을 통해 자금조달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 고시…충전기 제조사 부담 완화도 현재 교류(완속)와 직류(고속)로만 나누어져 있는 전기차 충전기 등급이 교류(AC) 충전기는 2등급, 직류(DC) 충전기는 3등급으로 나뉜다. 이에 전기차 운전자의 선택권이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7일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내 형식승인 기준을 국제기준(OIML G22)에 맞춰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주요 내용은 허용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 세분화, 형식승인의 변경 기준 완화이다. 기존 교류(완속), 직류(급속)로 단일화 돼있던 등급이 교류는 0.5급, 1.0급, 직류는 0.5급, 1.0급, 2.5급으로 세분화된다. 예를 들어 계량 오차범위가 ±0.5%인 충전기는 0.5급, ±1.0%인 충전기는 1.0급, ±2.5%인 충전기는 2.5급으로 승인받게 되는데, 오차 범위가 낮을 수록 더 정확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국표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국내에 더 많
UL솔루션스(UL Solutions)는 경기도 평택에 새로운 첨단 자동차 및 배터리 시험 센터를 건설하고 전기차(EV) 충전기 테스트 및 기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아태 지역의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인 이 센터는 한국의 전기차 산업을 강화하고 안전 및 성능 테스트와 기타 서비스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UL솔루션스는 밝혔다. 제니퍼 스캔론 UL솔루션스 글로벌 CEO는 최근 방한 중 김동연 경기도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 흐름이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이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뚜렷하게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 안전 없이 성공할 수 없으며 UL솔루션스는 자동차 제조업체 및 관련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보안성이 높으며 지속 가능한 산업을 함께 구축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방 정부 승인을 거쳐 건설되는 이 새로운 센터는 더욱 확장된 전기차 테스트를 제공할 것이다. 이 시험소에서는 최근 평택에 문을 연 UL솔루션스 코리아 첨단 배터리 시험소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활용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6일 전기차 충전기 등급을 세분화하는 내용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 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차 충전기의 계량 허용 오차는 완속 충전을 위한 교류 충전기의 경우 ±1.0%, 급속 충전을 위한 직류 충전기의 경우 ±2.5%다. 이번 개정으로 교류 충전기는 0.5급(±0.5)과 1.0급(±1.0) 등 두 등급으로 나뉜다. 직류 충전기는 0.5급(±0.5), 1.0급(±1.0), 2.5급(±2.5) 등 세 등급으로 세분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형식 승인 기준을 국제 기준에 따라 개선되면서 전기차 충전 산업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국내에 더 보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형식승인을 변경하는 기준도 완화했다. 향후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영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계량성능이 높은 전기차 충전기를 소비자도 구별할 수 있게 돼 전기차 운전자의 선택권이 강화될 것”이라며 “제조업계의 형식승인 부담을 완화하며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브랜드 투루차저가 이케아 코리아에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투루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공급, 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운영까지 충전과 관련한 모든 사업의 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이동 생태계를 조성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배송용 전기 트럭은 물론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을 방문한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친환경 인프라 형성에 앞장선다. 이케아 코리아 매장에 설치하는 투루차저 충전기는 2세대 신모델로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 휴맥스가 글로벌 셋톱박스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보드 및 전력량계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주요 부품 내재화를 통해 내ᆞ외부 ‘슬림화’를 구현하고 전력전자 기술을 활용해 불량률을 감소시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충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투루차저는 이케아 코리아 ▲광명점 43기(급속 3기, 완속 40기) ▲고양점 52기(급속 4기, 완속 48기) ▲
SK시그넷이 현재까지 발표된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정책(NEVI) 사업에서 충전기 공급사 중 점유율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SK시그넷은 현재까지 NEVI 프로그램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미국 537개의 부지 중 75개소의 사업을 확보해 약 14%의 점유율을 기록, 70개소를 확보한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중 업계 선두로 등극했다. NEVI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 7만5000마일 이상의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5년간 약 5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는 프로젝트이다. 공공과 민간 부문의 파트너십을 통해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고 탄소 배출 감소와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충전소 5만 곳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 20일 기준 22개 주에서 발표된 입찰(RFP) 결과,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부지는 총 537개소이며 보조금 지급액 규모는 3억 달러(한화 약 4300억원) 수준이다. SK시그넷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로서 이 중 75개소의 사업을 확보해 약 14%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SK시그넷과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CPO(Charge P
EVSIS가 미국 현지 법인 설립에 이어 북미 최대 청정 운송 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에 참가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달 20~23일(현지시간) 열리는 ACT 엑스포에는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등 약 400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전기차 및 친환경 상용 차량 200여 종을 전시한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 관련 업체로는 유일하게 EVSIS가 참여해 북미 시장에 고품질의 충전기를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EVSIS는 2024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의 해로 삼은 만큼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최첨단 전기차 충전 기술력을 선보인다. EVSIS의 전시 제품은 새로 개발한 메가와트 충전기와 급속, 초급속 충전기 풀 라인업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메가와트 충전기는 기존 충전기의 공급 단위인 킬로와트(kW)를 넘어 메가와트(MW)로 전력을 공급하는 혁신적인 충전기술을 적용했다. 이로써 충전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트럭, 화물차 같은 중대형차량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EVSIS의 메가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기업 CMI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달러에서 2030년 1533억 달러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병원에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안정적인 IT 의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현재 진단용·수술용·임상용 등 총 13종의 의료용 모니터를 비롯해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전기차 충전기, 클로이 로봇 등 스마트병원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기술검증(PoC)을 진행했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