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전기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장기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플랜트 자율 운영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플랜트 현장 점검에 로봇과 드론을 적극 투입,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협력의 핵심은 쉘이 개발한 고급 머신비전 솔루션 ‘ORE(Operator Round by Exception)’의 통합이다. 요꼬가와는 자사의 대표 로봇 운영 소프트웨어인 ‘OpreX Robot Management Core’에 ORE 기술을 탑재하고, 이를 에너지 및 화학 산업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ORE는 AI 기반 머신비전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계기 판독, 누출 감지, 장비 이상 여부 점검 등 운전원의 일상 순회 업무를 자동 수행하게 만든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지난 2년간 쉘과 요꼬가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됐으며, 플랜트 무결성 관리, 부식 점검, 원격 시각화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다. ‘OpreX Robot Management Core’는 다양한 현장용 로봇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플랜트의 제어 및 안전 시스템과 연동되어 로봇에 자율 명령을 전달하고 유지보수 작업
요꼬가와전기가 자사의 대표적 통합 생산제어시스템 ‘CENTUM™ VP’의 차세대 버전 Release 7.01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CENTUM 시리즈가 1975년 세계 최초로 분산제어시스템(DCS)을 선보인지 50주년을 맞는 해에 발표돼 상징성을 더했다. 특히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자율운영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꼬가와는 이번 Release 7.01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강화되는 환경 규제, 재생에너지 통합 관리,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활용 등 현대 제조업이 직면한 복합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숙련 인력의 지식 전수, 작업자 부담 완화, 시스템 지속운영에 필요한 안정성 확보 등 현장 중심의 니즈도 적극 반영됐다. CENTUM VP Release 7은 자율운영 실현을 위한 세 가지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공장 전역의 상태를 통합적으로 제어·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분산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집계하고, 자동화 수준을 높여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둘째, 프로세스 이벤트
[첨단 헬로티] 오라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2018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중요한 개선점과 더불어 글로벌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리전(region)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내년 말까지 특히 공공, 국방 부문 고객 지원을 위해 호주, 캐나다, 유럽, 일본, 한국, 인도, 브라질, 중앙 아시아와 미국 버지니아, 애리조나, 일리노이주에 추가적인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의 엣지 네트워크는 30개 지역에 300개 공급자 네트워크로 보완되어 오라클 고객에게 종합적인 인터넷 네트워크 성능과 딥 엣지 서비스(최적의 네트워크 경로)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현대화된 클라우드 리전 확보를 통해 오라클은 업계 최고 수준의 범위와 깊이, 성장세를 자랑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며, 해당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운영된다. 돈 존슨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도 높은 워크로드를 처리하는데 최적화된 클라우드를 개발해왔다”며, “이러
[첨단 헬로티] 오라클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기술의 최신 서비스인 ‘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을 출시했다. 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은 머신러닝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비용 절감, 보안, 가용성과 생산성을 보장한다. 오라클의 새로운 자율 관리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금융, 유통, 제조 및 정부공공 분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데이터의 트랜잭션 프로세싱을 비롯해 리포팅, 배치작업, 분석업무 등의 다양한 워크로드에 적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출시한 서비스를 통해 자율운영 기술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기업들의 데이터 관리 요구사항을 완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오라클 회장 겸 CTO인 래리 엘리슨은 8월7일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발표행사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세계에서 각광받아 온 제품이고, 최신 자율운영 기술로 더욱 진보했다”며, “이는 해킹 위험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99.995%의 가용성을 제공하며, 기업과 관리자들에게 생산성 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