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Atmark Techno가 개발하고 에이디링크의 System-on-Modules(SoM)에 최적화한 Linux 기반 ‘Armadillo Base OS(ABOS)’ 협력을 발표했다. 고집적 SoM과 ABOS에 내장된 보안 기능, 장기 유지보수 특성이 결합되면서 IoT 제조사는 개발 비용을 낮추고 보안 IoT 디바이스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 기술 발전으로 System-on-Chip(SoC)의 성능은 높아졌지만, 보드 설계 복잡성은 증가하는 추세다. 에이디링크의 SoM은 프로세서와 메모리(고속 LPDDR4X·LPDDR5 포함), 주변 인터페이스를 하나의 모듈에 통합해 캐리어 보드 설계를 단순화하고 개발 부담을 줄인다. 이로써 하드웨어 설계 리스크를 낮추고 프로젝트 전반의 일정 예측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일본의 JC-STAR와 유럽의 Cyber Resilience Act(CRA) 등 글로벌 IoT 규제는 장기적인 보안 운영 체계를 요구한다. 기존 Linux 배포판의 경우 제조사가 보안 OTA 업데이트 메커니즘과 각종 보안 기능을 직접 구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엔지니어링 부담과 유지보수 비용이 커지는 문제가 있
[헬로티] 임베디드 컴퓨팅 전문기업 어드밴텍은 임베디드 월드 2017에서 에이아이모바일, 캐노니컬, 리네오, 리트로닉스, 알티소프트, 썬더소프트 등과 함께 임베디드 리눅스&안드로이드 연합(Embedded Linux & Android Alliance, ELAA)을 구성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임베디드 리눅스&안드로이드 연합은 산업용 임베디드 IoT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목적으로 리눅스와 안드로이드OS에 사용되는 개방적이고 통합적인 표준 보드를 채택하는 것이 목표다. ELAA에 속한 기업들은 산업표준을 제시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형성해 산업용 임베디드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리눅스와 안드로이드 채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어드밴텍은 전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IHS리포트에 따르면 IoT 시대에는 다양한 제품 수요가 임베디드 보드 시장에 영향을 미칠것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IoT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한다먼 임베디드 리눅스와 안드로이드 솔루션 시장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어드밴텍에 따르면 현재 리눅스 및 안드로이드 기반 임베디드 솔루션 시장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부문에서 표준이 부족하고 생태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