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는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에 ‘몬스터’ 역량검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몬스터는 AI 면접과 AI 역량검사로 구성된 국내 최초 대화형 AI 채용 서비스로, 토니모리는 이 가운데 역량검사 기능을 도입했다. 토니모리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따라 적합한 인재 채용을 위해 1차 면접 통과자를 대상으로 역량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최종 채용 단계까지 반영하고 있다. 해당 역량검사는 심리학 기반 문항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 메타인지, 직무 매칭률, 부적응 가능성 등을 종합 진단한다. 특히 조직 내 부적응 유형을 갈등 유발, 불성실 근무, 조기 퇴사 가능성으로 나눠 분석하며, 최종 결과는 양호·주의·위험 3단계 등급으로 제공된다. 최근 기업에서는 조직·직무 적합성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AI를 활용해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고성과자와 비교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무하유는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 AI 면접·역량검사 서비스 ‘몬스터’를 통해 약 700여 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토니모리와 같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오픈인프라 한국 사용자 모임 주최 연례 컨퍼런스 ‘오픈인프라데이즈코리아 2025’에서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가상머신(VM) 마이그레이션 전략과 머신러닝 자동화 방안을 발표했다. 오픈인프라데이즈는 오픈스택을 비롯한 다양한 오픈 인프라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VM 마이그레이션 전략 및 사례 분석’, ‘쿠브플로우 생태계에서 완성하는 머신러닝 워크플로우’ 등 두 개 세션을 통해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국민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솔루션팀 매니저는 VM 마이그레이션 준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5R 전략 ▲재호스팅(Rehost) ▲재구성(Replatform) ▲재설계(Refactor) ▲재구축(Rebuild) ▲교체(Replace)를 소개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재호스팅과 일부 설정 최적화만을 적용하는 재구성 사례를 비교하며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국민기 매니저는 “VM 마이그레이션 준비 시 하이퍼바이저·가상 디스크 포맷 호환성, OS 및 애플리케이션 지원 여부를 점검하고, 데이터 마
‘마렝고-2.7’ 및 '페가수스-1.2’의 기술 고도화에 초점 맞춰 트웰브랩스가 글로벌 영상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트웰브랩스는 최근 출시한 차세대 영상 AI 모델 ‘마렝고-2.7’ 및 '페가수스-1.2’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멀티모달 AI 시장에서 도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데이터·머신러닝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AI 산업이 언어 중심에서 영상으로 급속히 확장되는 추세 속에서 기술 우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사 확보를 위한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5년 이상 경력의 시니어급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며, 데이터·머신러닝 인프라 엔지니어, 머신러닝 리서치 엔지니어, 머신러닝 리서치 사이언티스트 등 데이터·머신러닝 핵심 직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6일부터 약 2주간 집중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며,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직무 인터뷰, 코딩 테스트, 실무 및 문화 적합성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트웰브랩스는 합류하는 인재들에게 스톡옵션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구성원 개인 명의의 법인카드 지원, 최신 MacBook Pro 16인치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가 지난해 클라우드 매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2020년 ‘이노그리드비전2025플러스’ 실현을 위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2020년 공개채용은 이노그리드 본사와 부설연구소, 자회사 등으로 채용 분야를 대폭 확대시켜 토종 클라우드와 빅데이터·AI에 관심 있는 유능한 인재들의 영입을 위해 등용문을 활짝 열었다. ▲ 이노그리드가 올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 : 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는 10년 넘게 국산 클라우드 집중투자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개발 및 서비스에 앞장서 왔으며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MSP사업을 위해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들과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산서버 전문기업들과 하드웨어는 물론 데이터 기반 SaaS, PaaS등 협력체계를 마련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 개발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에코시스템을 확장 시켜왔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기술은 외산 솔루션들과 달리 클라우드서비스에
[첨단 헬로티]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지난 주말, CHO(최고인사책임자) 노인호 전무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메이라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취임 후 첫 글로벌 인재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등 주요 10여 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30여 명이 초청됐다. 신 부회장은 이들에게 회사를 소개하며, 비전을 공유했다. LG화학은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CEO가 직접 주관하는 채용행사를 개최해왔지만, 유럽에서 열린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유럽은 전통적으로 화학·소재 분야에 강점이 있는 국가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LG화학은 미래 성장동력인 전기차 배터리와 첨단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에서 인재확보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인재들은 배터리 과학, 화학공학, 신소재공학, 생명과학 등 배터리와 소재, 바이오 분야의 전공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LG화학은 현재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전기차 배터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제조하는 2개 생산법인과 2개 판매법인(독일, 터키)을 두고 있으며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