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신용보증, 보증 연계 투자, 성장 단계별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의 지원 이뤄져 크림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 16기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용보증기금이 운용하는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육성 제도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에 크림이 최종 선정돼 맞춤형 신용보증, 보증 연계 투자, 성장 단계별 해외 진출 프로그램, 민간 투자 유치, 광고·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크림은 자사만의 독보적인 AI 기술로 단 7컷의 이미지 만으로 작가의 화풍과 의도가 정확하게 반영된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튜닝 기술 및 AI 기술을 통해 이미지 생성시 스케치, 선화, 채색 등 웹툰에 대한 단계별 이미지 생성 기능과 부분 수정이 가능한 레이어 분리 기술이 가능한 '에이드(AiD)'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크림은 2023년에 와이앤아처와 벤처박스로 부터 시드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지성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AiD서비스의
독자적인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인 브레인부스팅 러닝 기술이 주효 라이언로켓이 18일인 오늘 60억 원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이언로켓은 누적투자액 140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리드하고 지유투자가 함께 했다. ‘AI 이현세’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라이언로켓의 독자적인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인 브레인부스팅 러닝 기술이 인정받은 쾌거다. 이번 투자로 라이언로켓은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독자적인 AI 기술력으로 사업 확장 및 일본 진출을 통해 글로벌 AI 웹툰 시장에서의 선두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라이언로켓은 '모두가 열광하는 스토리를 더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로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끄는 스타트업이다. 포브스지 선정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세 명의 생성형 AI 엔지니어들이 창업했다. 라이언로켓은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력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15개 이상의 콘텐츠 업체와 구체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와 웹툰 제작 지원 솔루션 최적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재담미디어와 함께
데이터 활용 여부 감시·대응하는 감독·관리 체계 구축 촉구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해 학습 과정에서의 저작권 침해는 면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만화·웹툰 창작가 단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웹툰작가협회는 지난 28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국회에서 논의 중인 TDM(텍스트와 데이터 마이닝) 면책 규정의 도입이 예상된다"며 "무분별하게 도입될 경우 웹툰이 AI에 의해 무단으로 학습돼 (저작권자에게) 보상 없이 상업적 AI에 이용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웹툰 작가의 창작 동기 저하와 경제적 손실, 창작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저작권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두 협회는 웹툰 데이터가 무단으로 활용되거나 불법 유통 작품이 데이터에 활용되는 것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감시·대응할 수 있는 감독·관리 체계의 구축을 촉구했다. 이어 "웹툰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모든 AI는 학습 데이터 출처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상업적 AI에 웹툰을 학습시킬 때는 사용 범위와 목적, 기간을 명시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회에는 인공지능 육성 방향을 담은 '인공지능 산업 발전 및 신뢰
북미, 동남아 지역 비롯해 57개국에서 현지 언어로 사용 가능 전 세계 창작자들이 K-생성 AI 플랫폼을 사용한다. 라이언로켓이 5일 생성형 AI 플랫폼 ‘포킷’이 미국, 캐나다, 싱가폴 등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포킷은 ‘세로의 꿈을 이뤄준 AI’로 유명해진 라이언로켓의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 웹 플랫폼이다. 포킷은 ‘Poke’와 ‘It’의 합성어로, 탐나는 것을 손가락으로 찔러 보고 싶은 것과 같이 누구나 클릭 혹은 터치로 원하는 이미지를 쉽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생성 AI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글로벌 진출을 통해 북미(미국, 캐나다), 동남아(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를 비롯해 전 세계 57개국에서 현지화된 언어로 포킷이 사용가능하다. 포킷은 현재까지 누적 이미지 350만 장 생성,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라이언로켓은 이번 글로벌 진출에 따른 포킷 커뮤니티 활성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유럽 진출에 나선다. 사업 초기부터 '누구나 세상에 없던 것을 마음껏 만들 수 있는 세상'을 목표로, 전 세계 유저가 포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조사와 경쟁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타당성을 타진해
브랜드 사이트서 주요 캐릭터 정보·게임 특징 등 소개 캐릭터 증정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도 진행 넷마블이 내달 출시하는 RPG 게임 ‘신의 탑 : 새로운 세계’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사이트 오픈 및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신의 탑 출시 기념으로 주요 캐릭터 스킬 및 포지션·스토리·세계관 등을 소개하는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 또 게임 사전등록 참여 유저에 한해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 SSR등급 캐릭터를 제공한다. 사전등록은 신의 탑 브랜드 사이트 및 구글플레이·앱스토어 등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신의 탑 : 새로운 세계’는 전 세계 60억 뷰를 기록한 웹툰 ‘신의 탑’ 기반 RPG 게임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유저에게 깊이 있고 간편한 전략 전투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유저의 캐릭터 성장 부담을 덜어주는 신수 링크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수 링크 시스템은 캐릭터 슬롯을 성장시키는 시스템으로, 캐릭터 활용의 다양성이 장점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드림픽쳐스21-웹프라임, 무빙웹툰 OTT 플랫폼 업무 협약 웹툰·무빙웹툰 전문 제작사 드림픽쳐스21과 IT 인프라 및 플랫폼 개발 기업 웹프라임이 무빙웹툰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역량으로 무빙웹툰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한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드림픽쳐스21의 무빙웹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웹프라임의 개발 역량을 더해 콘텐츠 스트리밍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구축한 뒤 이를 통해 다각도로 비즈니스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웹프라임은 서울 강남에 있는 호스팅, 클라우드 IT 전문 기업으로 2008년 설립돼 IT 선두 주자를 앞서기 위해 힘 쏟고 있는 회사다. 드림픽쳐스21은 경기도 부천에 있으며, 2000년 2월 3D 애니메이션 ‘레카’를 제작해 EBS 방영을 시작으로 명실상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로 발전하고 있는 회사다. 4차 산업 혁명의 바탕이 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편이 넘는 3D 작품, 온라인 게임, 입체 컨버팅 제작, 드라마 및 웹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 제작을
[첨단 헬로티]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각자 대표 강석흔·송인애, 이하 본엔젤스)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대표 방선영)에 투자(금액 비공개) 했다고 25일 밝혔다. 태피툰(TappyToon)은 국내 유명 웹툰을 영문화하여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해외 웹툰 팬들에게 한국 인기 웹툰을 유료로 제공해 작가와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020 북미 유저 타겟의 로맨스 장르 웹툰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태피툰은 카카오페이지 ‘허니블러드’와 ‘황제의 외동딸’, 코미코의 ‘플라워보이 화랑’, 레진코믹스의 ‘망자카페’ 등 국내 유명 플랫폼별로 선별된 인기 웹툰 30여편을 영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태피툰은 출시 이후 9개월만에 안드로이드 앱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전체 유저 중 90%이상이 북미 유저로 재구매율이 60%를 넘는다. 매달 3편에서 5편 가량의 신규 작품을 추가하면서 월평균 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월에는 iOS 앱도 출시한다. 이번 투자를 이끈 본엔젤스 김길연 파트너는 “
▲ 증강 현실을 접목한 공포 웹툰 ‘폰령’ [사진=네이버] [헬로티] 네이버가 증강 현실(AR)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공포 웹툰 단편 시리즈 ‘폰령’을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증강현실 효과 연출을 위해 네이버 웹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제공된다. 지난 23일 밤 공개된 1편 ‘여관 201호’에서는 등장인물들이 한 명씩 목격하게 되는 귀신 캐릭터가 독자의 바로 앞에 나타나는 것 같은 효과를 연출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독자의 스마트폰 구석에 귀신의 일부 모습이 나타나며 독자가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귀신 캐릭터의 모습이 온전히 나타난다. 네이버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센서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폰의 각도에 따라 캐릭터가 보이는 모습을 다르게 설정했다. ‘폰령’은 할로윈 시즌에 맞춰 글로벌 버전인 ‘라인웹툰’에도 동시 공개됐다. ‘폰령’은 총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짧은 기획 시리즈로, 현재 1편 ‘여관 201호’와 2편 ‘귀신은 없어’가 업로드됐다. 오는 30일 밤에는 3편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