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가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증한다. 평가 항목에는 유연 근무제, 근로시간, 연차 휴가, 일·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 및 문화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며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을 선정한다. 오토닉스는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정착시키며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해왔다. 오토닉스는 시차 출퇴근제를 포함한 유연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직원들이 개인 상황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획일적인 근무 시간을 탈피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약 22%의 임직원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오토닉스는 휴가 사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연차, 반차, 반반차 등 다양한 휴가 제도와 자가 휴가 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자가 하계 휴가일 지정, 안식년 휴가, 생일자 조기 퇴근
셰플러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청년에게 해외취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채용 박람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국제교육원, 서울특별시, 서초구청 등이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외 400여 개 구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셰플러코리아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상담 부스(F12)에서 기업 소개 및 채용담당자와 1:1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구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접수자에 한해서 1:1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후 적정 포지션 있는 경우에는 면접도 추천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팀 ESG 인턴 ▲기계설계팀 기계 설계 엔지니어 ▲안산공장 E-Axle(전기액슬) 세그먼트 수요 및 생산 관리 전문가 ▲E-모빌리티 R&D팀 애플리케이션 개발 엔지니어 등이다. 이번 행사를
한국 딜로이트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생성형 AI 업무 활용 현황과 시사점’ 리포트 발행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호주,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한국, 뉴질랜드,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총 13개 국가에서 2903명의 대학생과 9042명의 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생성형 AI 업무 활용 현황과 시사점’ 리포트를 18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젊은 AI 세대와 개발도상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성형 AI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5년 후에는 32%의 사람들이 매일 생성형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근로시간 중 110억 시간이 생성형 AI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75%의 기업들은 아직 생성형 AI 도입 및 활용에 미온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기업 직원 43%는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 60%는 생성형 AI가 커리어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또 기업들은 AI 투자액이 2022년 250억 달러에서 2030년 1170억 달러까지 올라 약 4.7배 커질
관심도는 근무시간 1위, 자기성장가능성·급여수준 순 코로나19 사태 이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구직자는 중소기업 취업 시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과 근무환경을 매우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3년 5개월간 소셜·온라인 미디어에 나타난 MZ세대의 중소기업 취업 관련 데이터 26만8천329건을 수집·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MZ세대 구직자의 관심도는 2019년에는 자기성장가능성이 40.5%로 가장 많고 이어 근무시간(14.9%), 급여 수준(14.4%) 등 순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근무시간이 25.8%로 1위고 자기성장가능성(21.3%), 급여 수준(17.3%), 조직 문화(13.1%)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근무시간이 약 3년 만에 10.9%포인트(p) 상승하고 자기성장가능성은 19.2%p 급락했다. MZ세대 재직자들도 2019년에는 자기성장가능성이 34.6%로 1위였지만 올해는 근무시간이 23.9%로 1위다. 중소기업 취업의 긍정적 측면으로는 MZ세대 구직자·재직자 모두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주로 언급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은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중소조선업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주 최대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워라밸이 악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근로 시간이 줄어 임금이 감소하면서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해졌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소조선업체 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2시간제 전면 시행 1년 영향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중 55.0%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뒤 이른바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좋아졌다'는 응답은 13.0%였다. 주 52시간제 도입 뒤 워라밸이 악화했다고 답한 응답자 165명은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 여유 부족'(93.3%·복수 응답)을 꼽았다. 뒤를 이어 '연장수당 감소 보전을 위한 투잡 생활로 여가 시간 감소'라는 응답이 35.8%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300명 중 73.3%는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라 실제 임금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임금 감소액은 월평균 60만1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주 52시간제가 전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상당수 중소조선업 근로자들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누
첫 스톡옵션 620주에 두 배 넘는 1730주 발행...동기부여 고취 위킵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위킵은 창업 이후 2019년에 임직원들에게 1억 원가량의 스톡옵션을 발행한 바 있으며, 3년 만에 10배에 해당하는 10억 원가량의 스톡옵션을 발행할 계획이다. 창업 이후 처음 발행된 스톡옵션 주식 620주는 1억 원 상당이었으며, 이번 스톡옵션 발행은 첫 발행보다 두 배를 훌쩍 넘는 1730주다. 위킵 측은 이번 스톡옵션 발행은 매출이 매년 200% 이상 성장 규모를 보인 데에 따른 결실을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한 취지이며 ‘물류는 사람이 우선’이라는 장보영 대표의 경영철학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이라 밝혔다. 위킵은 직원의 전문성에 따라 물류 서비스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우수한 물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면 ‘반기승진제’를 통해 우수한 업무 능력을 보이는 직원들은 6개월에 한 번씩 진급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동기부여를 고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사원 포상 ▲워라밸을 위한 조기퇴근일 패밀리데이 시행 ▲생일축하금 및 반차 사용권 제공 ▲명절귀향비 ▲출산 축하금 ▲
영림원소프트랩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 안정성, 청년고용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임금, 일생활, 혁신역량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선택적 출근 시간 ▲다양한 휴가제를 통한 자유로운 휴가 사용 ▲출산, 육아 장려 일환으로 다자녀 직원에 대한 양육비 지원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할 수 있는 사내분위기 조성 ▲직원 전용식당 운영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외부교육 ▲대학원 학비 ▲온라인 강의 콘텐츠 ▲스터디 그룹 등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하나 어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와 적극적인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