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추석을 앞두고 인기 생활필수품 브랜드 선물세트를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생필품 추석 선물대전’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애경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와우회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1000종 이상의 선물세트가 할인가로 마련됐으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만 원까지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원데이 특가’ 코너를 마련해 10개 인기 선물세트를 단 하루 동안 초특가에 판매한다. 명절 소비자 수요에 맞춘 파격적 혜택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행사 상품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하다. 생필품 추석 특가 코너에서는 1만 원 이하 상품군으로 ▲잘풀리는집 리얼실키 천연펄프 미용티슈 2겹(250매×3, 5000원대) ▲밀크바오밥 베이비 여행용 3종 키트(8000원대) ▲캐스키드슨 블라썸 핸드크림 30ml 트리오 세트(8000원대) 등을 선보인다. 합리적 가격대의 인기 선물세트로는 ▲LG생활건강 히말라야 핑크솔트 세트 50호(3만 원대) ▲아모레퍼시픽 AP 섬김 3호 세트(3만 원대) ▲제이숲 실크 케라틴
쿠팡이 국내 주요 유통 기업 중 최초로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새벽배송(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제주도민의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자정까지 1만5000원 이상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이로써 제주도민들은 내륙 지역과 동일한 조건으로 신선식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제주도에 신선식품 새벽배송이 가능한 마이크로 물류센터(MFC)를 구축하며 약 200억 원을 투자했다.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신선식품 보관을 위한 저온 냉장·냉동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하고, 주문 즉시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제주도에 새벽배송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첫 사례로, 쿠팡의 물류 혁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추가 배송비와 긴 배송 기간, 대형 할인점 부족 등으로 생활 불편이 컸다. 특히 내륙에서 출발한 택배의 경우, 건당 평균 2160원의 추가 배송비가 발생하며, 한 달에 약 43억 원, 연간 518억 원에 달하는 추가 비용을 도민들이 부담해왔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