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750VRMS 절연 보호 기능 제공하며 전력 소모 최대 80%까지 줄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26일인 오늘 산업용 및 차량용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의 신호 무결성, 전력 소비 및 수명을 연장해주는 신호 절연 반도체로 구성된 새로운 옵토에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LED를 통합 신호를 절연하는 옵토커플러는 오래 전부터 엔지니어가 보편적으로 고려해왔던 선택사항이다. 하지만 옵토커플러는 LED의 불가피한 노후화를 보완하기 위해 선제적인 과잉설계가 필요하다. 이 경우 대기전력에 대한 이슈가 발생한다. 이는 곧 제품 수명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뿐 아니라 기존 옵토커플러 절연재는 고전압 스트레스 발생 시 장벽에 고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지적됐다. TI의 첫 옵토커플러 제품군은 절연 장벽에 이산화규소(SiO2)를 사용해 과잉설계의 필요성을 없애고, LED의 노후화도 방지한다. 또한,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옵토커플러와 핀투핀으로 호환 가능해 SiO2 기반 절연 기술의 고유한 이점을 활용하면서 기존 설계에 원활하게 통합한다. 이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는 500VRMS/µm의 높은 유전체 강도를 가진 TI의 SiO2 절연 장벽으로 최종 제품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절연형 DC/DC 컨버터 설계를 간소화시키는 모놀리식 플라이백 레귤레이터(제품명: LT8304)를 출시했다. 이 칩은 1차측 플라이백 파형으로부터 직접 절연 출력 전압을 샘플링하기 때문에 레귤레이션을 위한 옵토 커플러나 보조권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LT8304는 3~100V 입력 전압 범위에서 동작하며, 2A/150V DMOS 전력 스위치가 내장돼 최대 24와트의 출력 전력을 제공하므로 다양한 범위의 텔레콤, 데이터콤, 자동차, 산업, 의료 및 군사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LT8304는 가변 주파수의 전류 모드 제어 스위칭 원리인 바운더리 모드(boundary mode)로 동작해 전체 라인, 부하, 온도 범위에서 ±5% 이내의 출력 전압 레귤레이션의 특성을 제공한다. 특히 높은 집적도와 낮은 리플의 Burst Mode® 동작 특징을 제공해 사용하기 쉽고, 적은 부품 수의 절연형 전력 공급을 위한 고효율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동화 객원전문기자
‘IR7xxxS 700V HVIC 시리즈’는 최소형, 최저가 솔루션으로 최대 700V MOSFET 또는 IGBT를 구동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디스크리트 옵토커플러 또는 트랜스포머 기반 솔루션 대비 부품 수는 최대 30%, 보드 공간은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더 높은 항복 전압과 천이 구간의 강건한 성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또 60mA~2,300mA에 이르는 싱크/소스 정격을 가지며 PN 접합 기술을 적용했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