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FedEx)가 한국에서 국제 이커머스 배송 서비스인 ‘페덱스 인터내셔널 커넥트 플러스(FedEx® International Connect Plus, FICP)’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페덱스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이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물류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확대된 FICP 서비스는 아시아에서 미국 및 유럽으로 이어지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전략과 맞물려 있다. 글로벌 시장은 2021년 약 7,850억 달러에서 2030년 7조 9,380억 달러로 10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은 K-뷰티를 중심으로 크로스보더 시장의 중요한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한국의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총액은 4,191억 원에 달했으며, 화장품, 패션, K-앨범 등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페덱스는 FICP 서비스를 통해 미국과 유럽까지 영업일 기준 2~3일 내 배송을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첨단 헬로티] 오프라인 유통업체 0.9% 감소, 온라인 유통업체 14.2% 증가 2019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0.9%)은 소폭 감소했으나, 온라인(14.2%)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의 경우, 편의점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온라인쇼핑 확산에 따른 대형마트와 SSM의 매출이 줄어, 전체 오프라인 매출 다소 감소했다. 온라인의 경우, 즉시성·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확산과 인터넷·모바일 기술발달 및 배송강화에 따라 온라인 쇼핑은 성장했다. 그림1. ’17~’19년 전년 대비 매출증감률(%) 추세 그림2. ’18년 및 ’19년 업태별 매출구성비(%) 상품군별 매출비중은 큰 변동은 없었으나 가전/문화(0.6%p)와 생활/가정(0.2%p), 서비스(0.2%p), 유명브랜드(0.2%p)의 비중이 증가하고, 패션/잡화(△0.8%p)와 아동/스포츠(△0.1%p), 식품(△0.3%p)의 매출 비중은 감소했다. 유통업체별 매출 동향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먼저 살펴보면, 전년대비 편의점(4.1%)의 매출은 증가하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