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엔비디아(NVIDIA)가 한국에서 찾는 주체는 단순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자가 아니다. 자신들이 이미 구축한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컴퓨팅 자원을 전제로, 산업 구조 자체를 AI·로봇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하려는 팀을 주시하고 있다. 이는 생산·물류·서비스·콘텐츠·플랫폼 등 거의 모든 핵심 산업 영역을 포괄하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이처럼 엔비디아는 단일 솔루션이나 시범(Pilot) 프로젝트가 아니라, AI·로봇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보여줄 주체를 찾고 있다. 이러한 팀들을 한 무대에 세워 문제의식과 해법을 공유한 자리가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 VC 리셉션(NVIDIA Inception Startup & VC Reception)’이다. 이 프로그램은 엔비디아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의 일환이다. AI, 데이터 과학, 고성능 컴퓨팅(HPC) 등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과 이들에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을 연결해 교류를 촉진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7일 국내 개발자·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AI 기술 행사 ‘엔비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검색·번역·코딩 등을 장악한 뒤, 다음 전장은 ‘물리 세계’가 됐다. 데이터센터에 쌓인 모델을 꺼내 공장, 물류센터, 도시 인프라, 심지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몸체 안으로 이식하는 싸움이 본격화됐다. 이 흐름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는 기존의 그래픽처리장치(GPU)만을 다루는 업체에서 변모했다. 현재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로봇 시뮬레이션,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까지 포괄하는 주체로 성장했다. 사측은 스스로를 ‘피지컬 AI(Physical AI) 인프라 벤더’로 자처하며, AI·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 기술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올해 반복해서 꺼낸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AI 공장(AI Factory)’과 ‘소버린 AI(Sovereign AI)’다. 이는 결국 각국이 각자의 산업과 로봇을 움직이는 데이터센터를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육성해야 한다는 신호에 가깝다. 이 구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스타트업 공식 행사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파이널 쇼케이스’서 공식 인증서 획득 80여 개 참가팀 중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기술력 및 시장 경쟁력 입증 엔비디아 기술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 “글로벌 AI 로봇 시장 선도, 휴머노이드 상용화 속도낼 것” 에이로봇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NVIDIA AI Day Seoul)'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기술력을 최종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가 주관하는 글로벌 연례 기술 콘퍼런스 및 전시 행사다. 에이로봇은 행사 첫날 개최한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파이널 쇼케이스 2025(NVIDIA Inception Grand Challenge Final Showcase 2025)'에 최종 선정되며 공식 인증서를 획득했다. 해당 쇼케이스는 엔비디아·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협력하는 국내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엔업(N&UP) 프로그램'의 핵심 무대로 평가된다. 국내 AI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