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MC는 오는 3월 5일부터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안정적인 배터리 생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SMC는 저압화, 탄소 저감, 에너지 절약을 핵심으로 하는 첨단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기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저압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SMC의 에어 관리 시스템(AMS20/30/40/60 시리즈)는 설비 대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자동으로 저압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중요한 환경 관리 솔루션도 다양하게 소개된다. 배터리 제조 환경에서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지원하는 제품으로는 △배터리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25A 시리즈 △정전기 방지를 위한 이오나이저 △장비 온도 제어용 칠러 △미세 분진 제거용 집진 밸브 등이 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SMC는 PARTNERSHIP 대리점과 협업하여 제작한 원형셀 물류이송 데모 장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장비
(주)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첨단 초음파 음향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부스에 압축 공기 누설 모사 장치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주요 출품 제품으로는 휴대용 초음파 음향 카메라 ‘BATCAM 2S’와 고정형 초음파 음향 카메라 ‘BATCAM FX’가 있다. BATCAM 2S는 압축 공기, 진공, 고압 가스 누설 및 전기 부분방전, 설비 이상소음 등을 측정하는 휴대용 장비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산업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특히 GIS 및 클라우드 기반의 AI 분석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효율적인 보고서 작성 및 측정 이력 관리를 할 수 있다. 주요 사용처로는 석유·화학·가스, 군사·항공·우주, 전기전자, 제철소, 발전소 등이 있다. BATCAM FX는 고정형 초음파 음향 카메라로, 설비의 상시 모니터링과 이상 발생 시 알람을 제공하는 설치형 장비다. 단독으로 설치하거나 로봇과 연동해 원격 무인 감시 용도로 활용되며, 주요 사용처는 BATCAM 2S와 동일하다. 에스엠인스트루
국가대표 등대공장,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개척 ‘의기투합’ 공동 프로모션·기술 협력·시장 정보공유 등 포괄적 협업 추진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스마트 팩토리 관련 양사의 기술과 시장, 파트너사를 공유하는 얼라이언스를 결성, 스마트 팩토리 구축 솔루션과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함께 전개한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지난 5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와 송시용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얼라이언스 구축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과 시장 개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동 프로모션 협력 △스마트 팩토리 사업 공동 대응에 따른 기술협력 및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 및 해외 고객 대상 양사 보유 솔루션 및 역량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Microsoft, PTC, PWC, Sight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차세대 무효전력 보상 솔루션 '파워로직(PowerLogic) EVC플러스(EVC+)’를 출시했다. 전기설비 운영자는 에너지절감 측면에서 고조파저감과 역률 개선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역률이 낮을수록 전기 에너지 효율이 저하되고, 기업 운영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차세대 무효전력 보상 솔루션 '파워로직 EVC'는 저전압 전기 네트워크에서 완벽한 효율성과 안정된 전력 보상 기능을 보장하므로, 신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과 가동 시간을 높인다. 이를 통해 전기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전력 품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워로직 EVC+는 판넬형, 벽부형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어 75~100kvar까지 수용 가능하며 208-408V의 전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까다로운 조건에서 작동할 수 있게 설계되어 53°C에서도 버틸 수 있을 만큼 열에 강하며, 지진 테스트를 완료했다. EMC 필터가 내장돼 있어 전자파 적합성도 충족했다.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kvar당 100-150 kg의 CO2를 사용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지속 가능성 및 배출량 목표를 달성할
'오션 트랜스포메이션' 비전으로 바다에 대한 관점 혁신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해양 전략과 성장 동력을 선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의미로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비전으로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CES 참가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다. 590여㎡ 규모인 그룹 전시관은 오션 모빌리티, 오션 와이즈, 오션 라이프, 오션 에너지의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오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무인화와 원격관제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절감 기술과 친환경 저탄소 연료 추진 기술 등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인 이동 수단으로서 미래 선박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션 와이즈 분야는 선박과 해운사, 항만에 이르는 해양 데이터를 종합해 최적 운항 경로를 제시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등 해상 운송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해양 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한다.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을 통해 생활 공간을 바다로 확장하는 개념을 담은 오션 라이프, 해양에너지 생산부터 운송·활용에 이르기까지 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자동화 및 전력 서비스 영역뿐만 아니라, 전체 엔터프라이즈를 디지털로 통합할 수 있는 회사 중 하나이다. 특히, loT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기와 통합 솔루션을 갖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서상훈 본부장은 “loT, AOA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된 원격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는 공장 설비 유지보수를 위한 증강현실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아규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를 비롯해 산업용 PC, 스마트 MCC를 선보일 예정이다. Q.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주력하는 사업은. A. 187년이라는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라고 생각한다. 19세기, 철강·중장비·조선 사업 등 전형적인 하드웨어 제조업체로 시작해 20세기 들어 전력·자동화·제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고, 21세기에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보하면서 첨단 기술기업으로 변화하며 시대 흐름에 적응하고 있다. Q. 스마트 제조 또는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슈나이더 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2050년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2개의 시나리오를 마련해 중장기 계획에 따라 이를 추진한다. 또한 2050년 탄소중립의 중간목표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에 대한 검토해왔다. 이어 탄소중립위원회 논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8일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감축목표를 의결했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게 되는 우리사회의 미래상을 전망하고, 이를 통해 전환·산업·건물·수송 등 주요 부문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먼저 A안은 화력발전 전면 중단 등 배출 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것과 B안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이 잔존하는 대신 탄소포집·이용·저장기술(CCUS) 등 온실가스 제거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