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제1회 Battery Recycling Day 2023 개최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 산업과 관련한 주요 이슈들을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세미나가 열렸다. SNE리서치가 18일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Battery Recycling Day 2023’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비례해 성장하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주제로 한다. 성일하이텍, 세빗켐, 포스코HY클린메탈, 영풍,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국내 주요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와 중국의 화유코발트, 미국의 Li-Cycle 등 해외 주요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의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40년에 폐 전기차로 인해 발생하는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은 3TWh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40년 2000억 달러(한화 약 252조7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SNE리서치 김대기 부사장은 “2040년까지 예상되는 폐기 전기차(PHEV/BEV) 대수는 약 4227만 대로, 여기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규모는 3339GWh에
Battery Recycling Day 2023 개최…성일하이텍, 화유코발트, 포스코HY클린메탈 등 기술 및 전략 발표 SNE리서치가 ‘제1회 배터리 리사이클링 데이 2023(Battery Recycling Day 2023)’ 세미나를 7월 18일 화요일에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폐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폐배터리가 처리되지 않을 경우 중금속 및 유독가스로 인한 환경문제와 폭발위험 등의 이유로 관련 규제를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원자재 수급, 폐배터리 재사용 어플리케이션(Reuse Application)을 활용한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폐배터리 처리 관련 니즈가 커지면서 SNE리서치는 Battery Recycling Day 2023이라는 제목하에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최초로 배터리 리사이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 첫번째 세션에서는 SNE리서치의 김대기 부사장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리유즈(Reuse)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세션에서는 국내의 대표적인 리사이클링 업체인 성일하이텍의 김형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