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6일(금) 낮 12시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현장을 찾아, 전날 발생한 항타기 전도 사고 수습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6월 5일(목) 오후 10시 13분경, 지하 굴착 공사 가시설 설치를 위해 대기 중이던 항타기가 전도되며 인근 아파트와 충돌, 아파트의 샷시 및 외벽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였다. 사고 발생 직후인 6일 오전 7시경,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을 지휘 중이며, 박 장관은 이날 정오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위를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현장에서 “항타기 철거 및 해체 과정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안전한 수습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시하며, “인근 지역에 대한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지반 안전성까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과 만나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정밀 안전진단과 함께 주민들이 조속히 아파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박 장관은 “항타기, 크레인, 지게차, 펌프카 등 중장비의 전도 사고가 우려되는 철도 건설 현장에 대해 전수조사
화재와 시설 안전 등 총 29개 항목 진단, 올해는 특히 화재 위험 중점 진단해 취약점 보완 현대모비스가 전국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해 대규모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 이는 상생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고객들에게 자동차 보수 및 교체용 A/S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망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10월 말까지 전국 총 1200 여개 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등 화재 안전을 점검하고 건축물 구조 등 시설 안전 사항을 점검한다. 총 29개의 안전 진단 체크 리스트를 마련해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을 위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화재 위험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화재 안전 진단을 강화하고 취약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안전 진단 결과에 대해서는 설명회를 진행해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중점 안전관리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도 진행해 안전 진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이렇게 부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