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사이언스가 ‘THE AI SHOW 2024(TAS 2024)’에 참가해 AI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플랫폼을 선보였다. TAS는 지난해 10월 처음 포문을 연 국제 AI 전시회다. AI 기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전시회와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AI 콘퍼런스, AI 기술과 안전성 모두를 평가해 시상하는 AI 시상식인 ‘Good AI Awards’가 함께 열린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인정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한 AI 신약개발 벤처 기업이다. 아이젠사이언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통상 2년 내외로 걸리던 신약 선도물질 도출 시간을 10주로 최고 90% 단축하는데 성공하고 전임상 후보물질 단계 제품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더불어 난치성 질환 영역에서 우수한 저분자 합성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공동으로 개발한 ‘Meerkat’이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이후, 현재 LLM 기반 신약개발 전주기 통합 AI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신약개발 전문가와 LLM의 상호작용으로 업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1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메디톡스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7회 우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에 설립한 AI 신약개발 벤처다. 동사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 영역에서 우수한 저분자 합성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 다수의 선도물질 최적화 및 전임상 후보물질 단계 제품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규 ADC 페이로드(Antibody Drug Conjugate Payload) 발굴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공동 개발한 ‘Meerkat’ 대형언어모델(LLM)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OpenAI의 GPT-4를 능가하는 85.8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