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현지시각 6월 3~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에서 단일, 통합 플랫폼의 강화된 기능을 발표했다. 새 기능은 기업들이 데이터 위치에 상관없이 더욱 높은 유연성과 상호운용성을 제공받도록 AI 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높였다. 기업들이 필요한 데이터, 모델,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고 협업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하는데 용이하도록 성능과 효율을 강화한 것이다. 프라사나 크리슈난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사업부서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는 개방형 데이터와 생태계 전반에 걸친 상호운용성을 지원하고 AI 데이터 클라우드의 선도적인 거버넌스와 디스커버리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을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끊김 없는 액세스, 이해, 보안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고객들은 속도와 확장성 측면에서 기업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소스 테이블 포맷인 아파치 아이스버그(Apache Iceberg)는 조직이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이 아이스
스노우플레이크는 넥슨코리아의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노레이크(Monolake)' 구축을 위해 자사의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넥슨에 모든 워크로드를 실시간으로 저장·처리·분석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 기반의 통합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넥슨은 여러 서버에서 발생하는 게임 데이터를 표준화된 형태로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 사일로를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들의 게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서비스를 개선하고 의사 결정을 효율화한다. 넥슨의 모노레이크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외부에 저장되어 있는 기존 데이터까지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하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범용적인 거버넌스를 적용하고 있다. 단일 플랫폼의 이점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이전하거나 복제할 필요가 없어 관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개인정보 보안 문제도 방지한다. 실제로 스노우플레이크 도입 이후 평균 데이터 로딩 시간은 약 130초대로 줄었고, 100%의 데이터 보존율과 이전 대비 7배 이상 향상된 쿼리 성능을 보이고 있다. 넥슨이 구축하는 파이프라인은 2시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