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즈업 세줄 요약] · 아미텍코리아-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차세대 베어링 기술 협력 체계 구축 · 국내 기술력 한데 뭉친 ‘베어링 기술 역량 자립’ 본격화 · 각종 측정·검사·계측 기술 공유, 상호 역할 정립 등 논의 차가운 쇠붙이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정밀 기계의 심장, 베어링(Bearing). 이 기술은 회전·선형 운동 기반 동력 시스템의 연결부·지지부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이 가운데서 마찰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이 때문에 작은 틈 하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표면 결함조차 허용하지 않는 극한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핵심 부품이기도 하다. 최근 대부분의 산업 제품 품질관리에 첨단 기술이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과거 제품 품질관리 공정은 작업자가 손으로 만져보고, 일일이 검증·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는 번거롭고 시간 소모적인 과정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품질관리 프로세스도 자동화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컨베이어 벨트 등을 통한 자동 선별 및 검사 기계가 현장에 도입됐고, 센서 및 제어 시스템도 점차 고도화되면서 품질 혁신에 기여했다. 만져서, 느껴서, 이제는 ‘본다’...베어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이하 크레아폼)가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자사의 3D 스캐너 라인업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크레아폼의 휴대용 3D 스캐너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계측 등급의 휴대용 3D 스캐너인 HandySCAN 3D블랙 시리즈를 비롯해 HandySCAN 3D실버 시리즈, Go!SCAN 3D, MetraSCAN 3D, HandySCAN 3D|MAX 시리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크레아폼은 제품 개발 및 설계, 리버스 엔지니어링, 품질 관리 및 품질 보증, 유지보수, 수리 및 정비, 비파괴검사(NDT)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는 3D 측정 기술 및 3D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크레아폼은 휴대용 및 자동형 3D 스캐닝 솔루션을 개발, 제조, 판매하며, 75개국 이상의 수천 명의 고객이 제품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크레아폼은 지난해 7월 광학식 레이저 3D스캐너 제품군인 MetraSCAN 3D의 최신 버전인 MetraSCAN BLACK을 출시한 바 있는데요. MetraSCAN BLACK은 빠른 스캔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앞세워 산업군과 사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에 '새로운 MetraSCAN BLACK과 C-Track의 특징 및 정확한 사용 방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MetraSCAN BLACK 및 C-Track의 특징과 사용법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다뤘습니다. Q : 스캔 데이터에 대한 활용 범위가 궁금하다. A : 기본적인 스캔 결과물은 메쉬 파일(*.stl)이기에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형식이다. 이 파일을 측정 소프트웨어에서 불러와서 치수 측정 시 사용하거나, 메쉬 편집 소프트웨어에서 3D프린팅을 위해 편집할 수 있다. CAD소프트웨어에서 이 메쉬파일을 불러오면 형상을 볼 수는 있지만 편집에 제한이 있다. 이 메쉬파일을 역설계 소프트웨어로 불러와 역설계 작업
아미텍코리아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 KOMAF 2017)에서 3D 비접촉 비구면 측정기를 선보인다. 아미텍코리아는 아미텍 그룹의 한국 지사로서 테일러홉슨 장비의 국내 설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미텍코리아에서 공급하고 있는 3D 비접촉 비구면 측정기인 Luphoscan은 초정밀 광학 측정을 위한 비접촉 측정 시스템으로, 구면과 비구면, 회절 등 다양한 광학 부품의 측정 및 분석을 지원하고, 비접촉식 게이지로 제품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그리고 회전을 통한 빠른 3D 측정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대구경 미러 및 간단한 자유 곡면 측정이 가능하다. 올해로 40년째를 맞이하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 KOMAF 2017)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개최하며, 20개국에서 600개사 2,400부스로 참여한다. 기계류 수요창출 및 수출 증대, 거래선 발굴, 신규산업 수요창출 및 기술선도, 시장정보 교류 및 첨단기술 소개/보급, 신기술 비교전시를 통한 개발의욕 고취, 국산제품 품질향상 및 기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