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뉴로메카, 국책과제 공동연구개발 기관 선정
293억 규모 사업에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투자해 추진하는 국책과체다. 본 국책과제는 임무 수명이 종료한 위성체, 우주 파편 등 우주 잔해물 제거를 위한 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 우주 잔해물 포획 탑재체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과제다. 우주 잔해물 포획 탑재체는 '전개형' 및 '로봇팔형'으로 설계 및 제작해 우주 잔해물 제거 위성에 설치한다. 전문가들은 우주 잔해물의 양은 현재 약 9천 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구 주위를 부유하는 우주 잔해물은 지구로 낙하할 때 위험이 뒤따른다. 지난 50년 간 지구로 떨어진 우주 잔해물의 양은 5천 4백 톤에 달한다. 앞으로 10년 간 최대 10만 개의 새로운 인공위성을 추가로 발사할 예정이며, 저궤도 위성 (약 2천 개) 대비 50배에 달하는 양의 위성이 우주공간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우주기술 선진국들은 우주 잔해물 제거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우주의 위험을 없앤다는 명분과